한국음식예술가협회 발기인ㆍ전국 전통발효 가족과 함께한 콩의 날(02.02)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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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예술가협회 발기인ㆍ전국 전통발효 가족과 함께한 콩의 날(02.02) 행사
  • 강신영
  • 승인 2024.02.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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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민족의 뿌리가 오곡과 콩의 역사에 깊게 뿌려져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뜻깊은 콩의 날 행사
전통 발효식품의 종사자와 명인,명장은 조리사와 요리사라는 명칭 대신 ‘음식 예술인’으로 권익신장

2024년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콩이 콩이(02.02) 콩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 치유 식품 중앙회, 전순의 기념 사업회, 한국 문화 예술 명인회, 한국 장류 발효인 협회, 한국 된장고추장문화원, 한국 음식예술가협회, 숲 힐링 문화 협회, 발효 콜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여 한국 치유 식품 회관과 경희대 동문 회관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콩의 날 행사 참석자

 

좌로부터 전병하 회장,문수현이사,강신영 대표 외 관계자
희재 요리연구소 대표
희재 요리연구소 대표

 

콩의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석한 자르끄르요리연구소 강신영 대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콩의 날을 제정한 전병하 한국 장류 발효인 협회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전병하 회장은 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로 치유 식품 중앙회를 만들었으며,대한민국 국민이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꾸준한 R&D을 선도하는 큰일에 앞장서고 있는 장본인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병하 회장은 “이제부터 우리 발효식품의 명인과 명장들은 더 이상 조리사와 요리사라는 명칭 대신 ‘음식 예술가’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콩의 날은 전병하 대표가 발효식품의 우수한 문화를 기리기 위하여 매년 2월 2일을 ‘콩의 날’로 명명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장류발효인협회 회원들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행사 1막과 2막은 콩의 날 특강과 콩의 날 기념 메주, 청국장 만들기, 콩의 날 발효 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3막에는 국민의례, 축시 낭송, 콩의 날 유공자 상장 수여, 축시 낭송, 박무강 소프라노 공연순으로 이어진 훈훈한 행사였다.

 

전병하 회장은 "우리는 우주의 무한한 공간처럼 돌고, 삶 또한 그 흐름 속에서 결국 마지막에 향하는 종점은 '0' 이라는 숫자임을 깨달게 됩니다.

이는 우리 한민족의 뿌리가 오곡과 콩의 역사에 깊게 뿌려져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선 세종 때의 산가요록에 콩과 관련된 다양한 사료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이로써 콩이 두부, 장, 여러 음식 문화의 축으로 자리 잡아온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한국의 장문화인 고추장은 세계적인 K-푸드의 중심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콩의 원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콩을 선양하는 행사가 부재했던 것은 유감스럽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최근 4년간 '콩이콩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콩 선양 행사는 다양한 단체들의 협조로 메주 제조, 숙성 기술, 청국장 제조 등에 대한 교육과 연구 개발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규모있는 국민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전병하 대표는 말했다.

콩의 역할을 강조한 금번 행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소중한 자원을 통해 우리의 음식 문화의 고귀한 가치를 높여가는시발점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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