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콩의 날 제정”한 한국명인회 전병하 회장
상태바
세계 최초 “콩의 날 제정”한 한국명인회 전병하 회장
  • 시민기자
  • 승인 2024.02.04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푸드 중심에는 대한민국 콩이 있다.

 

콩의 날을 맞아 참석들에게 취재를 강의하는 전병하 회장

 

2024년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콩이 콩이(02.02) 콩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 치유 식품 중앙회, 전순의 기념 사업회, 한국 문화 예술 명인회, 한국 장류 발효인 협회, 한국 된장고추장문화원, 한국 음식예술가협회, 숲 힐링 문화 협회, 발효 콜리아가 주최 및 주관이 되어 한국 치유 식품 회관과 경희대 동문 회관에서 성대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콩의 날을 맞아 주요 내빈들과 함께하는 전병하 회장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콩의 날을 제정한 전병하 한국 장류 발효인 협회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전병하 회장은 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로 치유 식품 중앙회를 만들었고, 그 외 한국명인회 대표등을 맡아 열정적으로 국가의 백년대계 전통발효식품에 관해 유의미한 큰일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병하 회장은 “ 우주도 둥글고, 인생도  둥글고, 콩도 둥근데 마지막 가는 숫자는 0이라는 숫자입니다. 0이라는 숫자는 결국은 콩입니다. 우리 역사는 결국은 콩이라는 역사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장 문화를 K푸드 중심으로  현재 펼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콩이 종주국이고 콩의 원산지인데도 불구하고 콩을 찬양한 날이 없다. " 

 

"지난 4년전 궁여지책으로 콩과 관련된 것을 생각하다 메주가 무릇익고, 모든 장이 씨앗을 피고 있어 공이월 2월 2일 콩이 콩이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농림축산부에도 콩의 날을 만들었다고 국장님, 과장님께 카톡을 보냈는데 이런 날이 있었냐고 깜짝 놀랬는데  앞으로 이 행사가 큰 행사로 자리 잡을 거  같습니다. 첫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각지에서 메주를 보내주고 하셨는데 이와 같이 서로 벤처마킹하고 R&D할수 있어 저도 기쁩니다."

 

"국방이라는 곳, 무역이라는 것이 먹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술을 빚듯, 음식을 만들던, 떡을 하던, 콩을 삼아 장을 담던, 한식을 하던, 양식을 하던 최선을 다해 땀과 정성과 숨결이 결국 꽃으로 피어날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발효식품의 명인과 명장들은 더 이상 조리사와 요리사라는 명칭 대신 음식 예술가라는 존경스런 명칭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며 했으면 물론 이를 기리기 위해 22일을 콩의 날로 작명했다앞으로도 우리 한국장류발효인협회 회원들의 위상과 발전 제고를 위해 더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밝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축하 인사 말씀하는 전병하 회장

 

이날 주요 행사 1막과 2막은 콩의 날 특강과 콩의 날 기념 메주, 청국장 만들기, 콩의 날 발효 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후 3막에는 국민의례, 축시 낭송, 콩의 날 유공자 상장 수여, 축시 낭송, 박무강 소프라노 공연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콩 발효 응용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강신영 총괄 본부장은 현장에서 소감을 밝혔다.

 

콩 발효 응용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강신영  총괄 본부장

 

최근 콩이 식물성 단백질의 역할을 넘어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효능이 알려지며 콩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콩의 이소플라본은 대두에서 유래된 플라보노이드계 물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에 생물학적 작용이 유사해 식물성 호르몬으로 불린다. 콩의 이소플라본이 주름개선, 인지개선, 갱년기 증상완화,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식물성 호르몬이라는 콩의 별명에 매력에 빠졌습니다.

콩의 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신영  명인

 

늙어서 고생 안 하려면 콩 먹어라는 말이 있다.

1999년 미국 FDA가 콩 단백질의 섭취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건강 강조 표시(유용성 표시)를 승인한 이래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한 11개 나라에서 유사한 건강 강조 표시가 허용하고, 실제로 콩에 존재하는 각각의 성분들이 혈관기능장애와 관련이 있는 혈압 감소, 염증 억제, LDL-콜레스테롤 감소, 혈당 조절 등에 개별적 효과를 나타내며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한 다양한 실험들이 있다.

 

이와 같이 콩은 피부 노화도 늦추고, 일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에 콩 이소플라본 40mg12주간 섭취하고 눈가주름과 볼 주위의 피부 탄력 변화를 비교한 결과 섭취 8주 후부터 이소플라본 섭취 그룹의 피부 탄력성이 향상됐고 눈가의 주름은 12주 경과 후 개선된 것을 확인한 결과 데이터도 나왔다.

콩으로 만든 요리

 

또한, 콩은 어린이에게도 영양 만점이다.

미국의 경우 조제분유 시장의 약 20~25%가 콩 유아식으로 2000만 명 이상의 영유아들이 태어난 첫해 콩 조제분유를 섭취했는데, 혹시나 모를 알레르기나 설사 등의 문제를 고민한다면 2008년 우리나라 어린이 153841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2017년까지 9년간 추적 조사해 분석한 결과 콩 조제분유와 다른 조제분유를 섭취한 두 그룹 간에는 성조숙 개시 시기 등 모든 항목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콩식품이 어린이의 성장 발달을 안전하게 돕는다는 사실을 증명되기도 했다.

콩의 날 수상자들 함께한 전병하 회장

강신영 명인은 2024.02.02 콩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향후  대한민국 콩 건강 전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