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소리가 들리나요?
춘 삼월 봄이 오는 소리가 거세다.
조. 석으로 기온 차가 커지면서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는 많이 힘들어 하고있다.
춘 설이 세상에 눈꽃을 뿌리고
봄이 오는 길목을 막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물오른 만물은 뒤로 가는 엄동설한을 아랑곳 하지않고,
싹을 틔우고 여기저기서 봉우리를 터트리고 있다.
봄의 기운이 이 땅을 지배하며 거세지고
하루하루가 계절의 변화에 동참하며 만물이 소생하고 있다.
따뜻한 봄 꽃향기 피어나는 봄
우리 모두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시간 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봄이 오는소리
서광 박종화 시인
어디선가
들려오는 속삭임
언 땅 찬 바람 지나는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
설레는 마음으로
너를 기다리며
향긋한 봄 내음과
푸르른 기다림 속에
가슴 깊은 곳에서
너를 부르며
눈을 뜨고 있다
The Sound of Spring Coming
Seo Kwang Park Jong-hwa poet
Somewhere
I hear a whisper
As the cold wind passes by
Through the branches
Blowing spring breeze
With an excited heart
I wait for you
In the fragrant spring scent
And the blue sky
Deep in my heart
I call out to you
With my eyes open
이 시는 봄이 오는 소리와
기다림의 감정을 담은
서광 박종화 시인의 작품이다.
봄바람이 부는 소리와
봄의 향기가 느껴지며 마음이 설레고,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 있다.
시인은 가슴 깊은 곳에서
봄을 부르며 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봄의 따뜻함과 사랑의 감정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편안한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