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 10070번째 신발 나눔 봉사 현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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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 10070번째 신발 나눔 봉사 현장 후끈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3.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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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마음의 그림’이라는 신념으로

나눔과 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돕는 것이기 때문에 아름답다. 나눔과 봉사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 돈 등을 희생하면서 타인을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므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서로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나 더 큰 사회에서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또한,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도 도움을 주며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일 수도 있다.

따라서, 나눔과 봉사는 인간의 도덕적 가치 중 하나로서 권장되어야 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함으로써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이는 신발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글쓴이가 길을 가던 중 발이 없는 장애인을 만나 자신의 신발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불만을 반성하고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하고 불만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때로는 가지지 못한 것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들은 3월 15일 13시 대전시 동구 가오동194 (대전로448번길70) ‘카페 모락모락’ 1층 주차장에서 무려 10,070번째 신발 나눔 봉사를 실천하였다.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후원해 주신 분들 수십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권흥주 회장은 “오랫동안 초심 불변으로 변함없이 봉사와 도움을 주신 우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타적 마인드에 입각한 봉사로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마음의 그림’이라는 신념으로 봉사하고 있는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 지역 25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활동 단체로서 2010년부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접 봉사의 리더가 되라’는 취지로 봉사지도자 과정을 운영하며 여러 도움이 필요한 기관과의 인연을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늘 수십 박스나 되는 신발은 대전 전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시설 단체 등에 기부되었다.

완연한 봄날씨답게 훈훈했던 기온은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의 열정 덕분에 더욱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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