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천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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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천금목)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4.03.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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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거 대표(황칠생산자협회)

진나라 시황제가 찾던 동방의 불로초는 황칠나무였다는 전설입니다.

황칠나무(천금목)

황칠나무를 진나라 시황제의 불로초라든지, 백제시대부터 신라, 고려, 조선까지 BC1800년부터 BC200년까지 1600년 동안 이어진 상국으로의 조공품,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당, 원, 명,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대 중국 조공품으로 요구한 물목에 빠지지 않았다는 황칠!

그러나, 장안성에 황칠을 했다,

징기스칸의 황칠 장식(?), 백제의 명광개, 신라의 금입택,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공주의 갑옷 등을 황칠을 한 것이라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궁중에서 사용처가 있었다고 하는 내용들이 전해지고 있으나, 현존하는 황칠도장 유물은 공주에서 출토된 갑옷을 제외하고는 유물로 전해 내려온 것은 없었습니다.

신라의 청해진 시절,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황칠은 금보다 비싸게 거래되었다고 하나 그 또한 사실 여부확인은 묘연합니다.

황칠을 채취해보면 겨우 3개월여 동안만 생산되고, 정약용의 표현처럼 “아름드리나무에서 겨우 한 잔” “서남해안 3개 섬에서 나는 황칠나무(천금목)이 어디에 그리 많이 있어서 수 말씩 채취하여 바치고 팔 수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서남해안 일대 및 제주도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칠나무들 중 30년 이상 자랐다고 하는 나무들은 그 원산지가 완도와 완도군 보길도에서 만들어진 묘목들이 퍼져나간 것들입니다.

1960년대 후반, 이학박사 고 한영채 박사께서 산림청 산하 연구원에 계실 적에 인삼 연구 관련,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석학들과 함께 지구에 분포되어있는 인삼분포 조사 차 캐나다. 티벹 등 인삼이 나는 나라들을 방문하다가, 몽고에 갔을 적에 징기스칸의 황칠 전설을 듣고. 완도군청을 찾아와 완도에 있는 황칠나무를 발견하고 연구하면서 세상에 알려져, 200여년 동안 사라졌던 황칠이 세상에 다시 드러나고 있는 중입니다.

자연 황칠을 그냥 녹여 기물에 칠하면, 당시에는 황금빛을 내지만, 점점 갈색으로 변해버립니다. 칠을 아무리 잘 해도 햇빛에서는 쉽게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지 아니하고 도료로 사용하면 황금색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과연 이 결점을 보완하여 황금빛을 발산하는 칠로 사용이 가능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에 황칠을 한다는 몇몇 장인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이러한 점을 완전하게 보완하여 도료로 사용하고 있다고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 결점들을 보완하지 아니하고 감히 황칠을 칠하여 작품이라고 세상에 내 놓는 것은, 황칠을 망치는 행위 일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팀에서는, 도막도 충분하고 변색도 방지하는 황칠도료를 개발하였으나 생산되는 황칠량이 한계가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되게 하기는 어렵고, 국빈이나 대기업의 중요 바이어의 특별 선물 도장, 국가 중요유물, 고가 미술품이나 도자기, 은, 황동, 청동. 도검 같은 철 제품, 비단위에 그려지는 불화, 특수한 목재작품 들의 산화방지, 광택, 채색 등에 귀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도료를 완성 해 놓고 있습니다.

황칠의 가장 오랜 전설은 약 2500년전 진시황의 불로초입니다.

진나라 시황제가 찾던 동방의 불로초는 황칠나무였다는 전설입니다.

당시 진나라는 15년밖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가 고조선 시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진나라 시황제가 찾고자 했던 불로초가 황칠나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나라에서부터, 원나라, 청나라, 명나라가 계속해서 우리나라에 황칠을 조공품으로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유물은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황칠은 황실 같은 곳에서 특별히 다른 용도나 약제로 주로 사용되었던 것은 아닐까요?

황칠은, 나무에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 부위로 모여들어 생성됩니다,

이렇게 모여든 황칠이 상처 부위가 크거나 깊을 경우 점성이 강한 탓으로 역할을 하기 전에 뭉쳐진 것을 우리는 황칠이라고 채취하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황칠나무 학명은 “댄드로파낙스모비페라”라고 하여, 우리말로“만병을 치유하는 나무”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황칠(수지 樹脂)보다 못한, 목재 부분에 침적된 수지가 귀한 약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있습니다.

중국 남방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랍 지역에서 나오는 침향이 그것 입니다.

침향은, 나무에 상처가 나면 상처 부위 나무속에 침적되어 굳어진 것인데, 그 나무가 죽어 물이나 땅속에 묻혀 수백, 천년이 지나도 수지가 응집된 부분은 썩지 않고 그대로 남은 것을 침향이라 하고, 약제로, 향료로 몰약과 혼합하여 방부제로 쓰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사향이 없으면 침향을 쓴다”고 할 정도로 한약제의 최고봉으로 침향을 인정하고 지금은 재배목에서 인위적으로 침향을 침적시켜 채취, 보급하며, 자연산 1등품 침향은 너무 귀하고 찾기조차 힘들고, 있다 해도 워낙 고가라서 일반인들의 접근은 쉽지 않습니다.

침향나무는 팥꽃나무과 식물로, 불교에서는 가라수, 밀향(蜜香), 이라고 하며, 아랍어로는 사브라(sabrah) 아라비아에서는 알 까마리(al-qamari 캄보디아에서 온 나무, 달의 나무)등으로 존재합니다.

황칠나무의 황칠, 잎, 가지, 줄기, 뿌리는 모두가 약재로써, 침향나무가 가진 효능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 향은 안식향이라 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잎, 가지 말린 것을 일정량 방에 걸어놓으면) 불면증 환자도 숙면에 들게 한다 합니다.

결석해체, 중추신경계활성, 항염증활성, 간독성해소, 항고요산혈증해소, 간세포보호, 알츠하이머예방, 육모효과, 당뇨개선, 고지혈완화, 항균 및 항산화활성, 알코올대사효소활성, 고혈압, 뇌신경세포보호, 피부미백, 아토피해소, 황칠엑소좀 등 말 그대로 만병을 치유하는 나무임이 착착 입증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바이러스에도 신속 작용합니다.

감기가 침투를 못 하니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없음은 물론이요, 항염증, 고지혈, 항산화활성 등에도 작용하니 암의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병원이 포기한 암 환자들을 황칠나무추출물등을 이용하여 완치되게 해주는 곳들이 있습니다.[보내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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