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향토서점 계룡문고 시민주주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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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향토서점 계룡문고 시민주주모집
  • 윤영석
  • 승인 2024.03.0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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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찾는 대전계룡서점과 대전 성심당
-대전의 마지막 남은 향토서점 ‘시민이 험께 주인이 되는 서점’으로
-계룡문고의 불빛이 꺼지지 않도록 ㈜계룡문고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대전 원도심 (대전 중구 중앙로 119 삼성생명빌딩 지하1)19961월 대형서점으로 자리를 잡은 계룡문고가 대전 지역 향토서점으로 지역 대전시민과 함께한지 30계룡문고가 시민 주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룡문고 주식 매각 예정 수량에 한해서 유상 매각을 실시한다. 1주당 1만원으로 1인당 최소 10(10만원) 이상의 주식을 35()~325()까지 계룡문고의 주인을 모집한다.

위 주식 매각 대금은 계룡문고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계좌로 참여자 본인 명의로 입금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들은 매매 계약 시 법정대리인 서명/날인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구글폼 제출) 또는 전화(010-4454-5651)로 참여할 수 있다.

매입하신 주식은 주식 양도양수 계약서 교부 및 주주명부에 등재되며, 도서 구매 시 구매금액의 7% 적립(우수고객)의 해택을 준다고 한다.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의 신념인 "인간 정신문화의 꽃인 책을 일상에서 만나는 생활문화 공간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와 지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인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한 즐거운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계룡문고는 꼭 지켜야 합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시민의 서점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했다.

 

 

 

'책 읽어주는 서점'의 호평과 지나온 시간을 통해 계룡문고는 특정한 개인의 것이 아닌 사라응로 함께 지켜온 대전 안파께 계신 작가(저자), 도서공급처, 독자(교객)등 관계된 모두의 문화공간이었다.

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계룡문고를 찾는 단골손님들은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제주에서 대전으로 이주한 작가 노마드맘님은 제 눈엔 대형서점처럼 보였으나 사장님이 서점에 상주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색적이었는데 사장님이 책을 읽어주신다고요? 진짜요? 하면서도 어리둥절 자리에 착석 그림책소으로 쏙 들어갔답니다. 낯설기만 한 대전에서 마음의 안식을 준곳이라고 말했다.

작가님의 블러그는 https://m.blog.naver.com/nomadlife80/223376398965

 

저 역시 마음의 안정을 위해 가끔 찾는 계룡문고는 대전의 상징 계룡문고를 응원하며 갈 때마다 친절히 응대해 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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