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고(대전상고) 제32대 제1차 상임이사회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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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고(대전상고) 제32대 제1차 상임이사회 의사록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4.02.29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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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제32대 총동창회장 김승수
일 시 : 2024년 2월26(월)오후 6시30~
장 소 : 대전 대덕구 우송고(대전상고)총동창회 4층 회의실
참석자: 상임이사회(32재 집행부/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각기수별 회장 및 사무국장)
제 32대 제 1차 상임이사회
제 32대 제 1차 상임이사회

회장님께서는 1호 안건을 상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승수 회장님: 1호 1안

제가 제 32대 우송고(대전상고)총동창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

첫째, 대전상/우송고의 자존감을 높이도록 하겠으며 정치적으로 이용의 대상이 되도록 하지 않게 하겠으며 명분있는 만남이 아니면 자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우리동문이 선출직에 도전한다면 찾아가서 격려 차원에서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시대적 소명에 맞게 앞으로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문님들을 비롯한 선/후배님들의 조언을 들어 철저하게 37,000여 동문이 화합되고 융화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2대 총동창회 집행부와 협의하여 모교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신청하여 대전상고/우송고 현안에 대해 집행부가 모교를 직접 방문하여 향후 심도있는 대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학생회 간부들과 면담을 추진하여 저희 동문들이 하나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된 〈동행 재능기부〉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다시 추진하여 후배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국민의례
국민의례

셋째, 대전상고 졸업기수가 49회까지 이며 2002년 첫 신입생이 50기부터가 우송고등학교로 졸업하여 현재 68회 졸업생 포함 총동문 36,467명입니다.

1994년 40기 졸업생부터 2003년 49기 졸업생 누적은 4,553명입니다.

40기까지는 동창회 구성은 되어 있다고는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37기 까지는 30주년 행사를 잘 추진 하였습니다.

하지만 38기는 2023년도에 실시를 해야 했으나 기별 동창회의 관심부족과 추진하는 리더가 없는 관계로 30주년 행사를 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41기 동창회는 구성이 되어 있지 않으며, 42기 또한 구성은 되어 있으나 일부 동기생 끼리 모임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3기부터 49기까지는 동창회 구성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듯이 저는 재임 2년 동안(2024년~2025년) 후배들 동창회에 대해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동창회가 구성되지 못한 우송고 후배들에게 관심을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송고등학교 제50회 졸업생이 만20주년이 되는 내년도 2025년도에는 반드시 졸업 20주년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특별 행사는 12월 『청원인의 밤』만 실시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창회는 선배 존경도 매우 중요하고 당연하지만 후배사랑이 먼저 실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32대 총동창회 송병갑 사무총장
제 32대 총동창회 송병갑 사무총장

저희 32대 동창회 슬로건은 《자나깨나 동문사랑을 실천하는 32대 총동창회》로 정해보았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작금의 현실은 찬조금 또는 총동창회비를 내려고 하는 부분들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후배들을 위해 쓰여지는 부분은 과감하게 지출하지만 가급적 총동창회비는 아껴써서 차기 후배들에게를 소정의 총동창회비(기금)를 인계해 줄 수 있도록 저희 집행부 임원들도 회비를 납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런 부분을 실행하는 이유는 실무형 총동창회장으로써 후배 기수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집행부와 협의를 거친 사항으로 동창회의 참여도를 높이고 향후 제 후배기수에게 총동창회장 자리를 물려줄 때 편안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하며,또한 부족한 동창회비 세수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제안 설명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짝짝짝

의견이 있으신분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신배 부회장
32기 김신배 32대 총동창회 부회장

안녕하십니까 32기 김신배입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저도 우리 총동창회의 부회장의 일원이고 우리 우송고등학교 동문으로써 열심히 뛰겠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시절 이후에 여러 가지 일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동문회나 단체들이 끊김 현상들이 많았습니다.

동창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전체적으로 40회부터 49회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동창회장님이 말씀하신부분을 모토로하고, '자나깨니 동문생각'슬로건으로 우리 우송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부흥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이상입니다.

짝짝짝

회장님 : 우리 김신배 부회장님께서 좋은말씀해주셨습니다. 반영해서 32대 동창회가 잘 운영 되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재청하십니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건은 원안대로 통과되었습니다.

제 32대 총동창회 김선금 재무처장 보고
제 32대 총동창회 김선금 재무처장 보고

이어서 제2호 2안 《청원 산악회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기존 저희들의 청원 산악회를 가지고 운영을 잘 해왔습니다.

기존 시스템적으로 운영을 잘 해왔던 산악회입니다.

20년 동안 청원 산악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실무적은 협조를 선배님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동안 청원 산악회는 20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이르는 산악대장을 비롯한 부산악대장, 사무국장 30여명의 스텝진이 휴일을 반납하고 매월 첫 째주 일요일은 오롯이 산악회 임원들께서 헌신을 해주셔서 지금까지 잘 순항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텝들의 '살신성인' 자세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오셨으나, 저희들이 해를 거듭할 수 록 스텝들이 줄어들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동문들도 이제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32대 총동창회 또한 다시금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거듭된 회의를 실시 해왔습니다.

제 32대 총동창회 특별자문위원 김석규
제 32대 총동창회 특별자문위원 김석규

그래서 실시한 결과 현실의 여건은 산악회 봉사를 하겠다는 팀장들이 3명에서 4명에 불과한 것입니다. 매월 산행 준비를 위해 봉사해줄수 있는 팀장들이 부족한 사항이며 저희 집행부 또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고민해 왔습니다.

산행을 위한 사전답사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총동과 산악회 임원들이 시산제 준비를 하기위해 추운 새벽에 가서 모닥불을 피우고 준비를 하는등  산악회 팀장들이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청원산악회 산행준비는 저희 동문들이 십시일반한 소중한 동창회비로 지원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상임이사님들께 정중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청원 산악회 관련 좋은 추억들이 많았지만 시대적인 흐림에 따라 봉사해줄수 있는 동문 스탭이 없는 상황에서 매월 산행은 어렵다는것을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산악회 운영을 매월 첫째주 운영을 해왔습니다. 산악회를 가신다고 약속을 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동문들이 다수가 발생하여 차량대여와 뒷풀이 비용으로 상당한 금액이 지출이 되어 왔습니다.

제 32대 총동창회 양경열 사무처장 보고
제 32대 총동창회 양경열 사무처장 보고

물론 총동창회 기금도 상당한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쇼〉 부분들을 현실맞게 운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참석해 주신 상임이사님들께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저는 실무형 동창회장이 되어 산악회를 꾸려가겠습니다. 제가 실무형으로 이끌어 가면서 총동창회 집행부에 “산악처장”을 두고 총동창회 청원산악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많은 양해와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또한 저희들이 매월 실시했던 산악회를 분기별로 유연성 있게 실시 해야하는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 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제2호 청원 산악회 운영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석범 22회 : 22회 윤석범 수석부회장 입니다.

저도 산악회를 이성재 선배님께서 처음에 산악회를 구성해 가지고 지금까지 해왔는데

지금 회장님 말씀하신 부분은 3개월에 한번씩 가는걸로 얘기하시는데

매달 처음에는 관광차 10대 이상이 갔어요! 각 기수별로 해 가지고 출발을 할 때 보통 한 차에  동기생들과 같이 한 차를 타고 산행을 갔으며, 가족들은 회비 2만원, 동문 3만원 내고 산행을 갔었는데 요즘 청원산악회는  차가 보통 몇 대나 갑니까?

상임이사회 참석 동문
상임이사회 참석 동문

회장님 : 요즘 전세버스 1대 채우기 어렵습니다. 35명정도 가는데 산악회 임원이 10명 정도 됩니다. 나머지 동문이 25명 정도입니다. 3만원씩 걷어서 100여만원정도 되고 차량 대여비(70~80만원)를 지급하고 나면  뒷풀이 비용등을 충당하면 적자 운영을 할수 밖에 없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윤석범 22회 : 대전상고하고 우송고등학교 후배들이 걷도는 느낌이 드는데 청원산악회 마저 전세버스 한 대 채우기 힘들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모멘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어서 총동창회에서 잘 이끌어 줘야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어필을 한 적 있습니다. 일요일날 행사가 많으니 토요일에 참여를 유도해서 많이 참여를 할 수 있겠끔 노력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한 대도 채우기 힘들다는 말을 들으니 집행부에서 여건을 잘 만들어 대전상고가 똘똘 뭉쳐서 갈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합니다. 총동창회장님이하 집행부들이 생각을 많이 하셨으면 합니다.

회장님 : 윤석범 22기 수석부회장 말씀 잘 들었습니다. 충분히 반영을 해서 저희가 집행부가 좋은 유연성있게 산행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가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사무총장 : 또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제 32대 우송고(대전상고) 김승수 총동창회장
제 32대 우송고(대전상고) 김승수 총동창회장

김종봉 : 24회 직전회장 김종봉 입니다. 새롭게 취임한 24기 신임회장님께 인계 하려고 같이 상임이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청원산악회가 어떻게 보면 청원동문회에 상징과도 같습니다. 여하튼 모이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리 추진을 하려고 해도 하기가 힘든겁니다. 앞으로는 분기별 유연성 있게 이루어진다고 하면 제 생각에는 미리 날짜를 정해 놓고 움직였으면 하는 건의를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짝짝짝

회장님 : 24기 전임회장이신 김종봉회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까 윤석범 수석부회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했었던 부분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선배님들도 중요하지만 후배들이 많이 참석하는 동창회가 되어야 하고 후배들이 선배들의 일사분란하게 상호협조하면 저희 총동창회가 잘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은 저절로 참석을 하게 될것입니다. 

제가 우송고등학교 운영위원과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우송고등학교 후배들과 원팀을 위해서는 모교 교장선생님과 소통을 하면서 대전상고와 우송고등학교가 하나가 될수 있는 청원산악회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32대 총동창회 김진배 후원회장
제 32대 총동창회 김진배 후원회장

또한 다수의 동문이 참여할수 있는 날짜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동안 전임 총동창회는 총동창회 후원회가 없었습니다. 오늘 보셔서 아시겠지만 32대 총동창회에서는 유일무일하게 실무형 총동창회장을 서포트 하기 위해 결성된 총동창회 실무형회장 후원회가 있습니다.

향후 실무형 총동창회장께서 총동창회 일에 전념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총동창회 상임이사회를 비롯하여 참석을 많이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시면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날리고,선배님들께 잘해오신 것처럼 더욱더 우송고(대전상고)가 앞으로 발전 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다음 후배 기수에게 잘 넘겨주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2호 2안 수정안을 반영하여 통과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제 1차 상임이사회 참석동문
제 1차 상임이사회 참석동문

사무총장 : 다음은 기타 토의 시간입니다.

건의 사항이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신 기수중에 최고 13회 선배인 김윤택 선배님 오셨는데 항상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그 옆에 17회 김재성 선배님도 오셨는데 마찬가지로 한 번도 안 빠지시고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윤택 선배님 : 사실 오늘 오면 청원산악회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앞에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따르겠습니다.

산악회가 2004년 이성재 회장부터 20여년 해왔는데 저는 한번도 산악회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분기별로 유연성 있게 한다고 하니 조금 서운하네용~하하하

산악회에 나이가 많아서 어떤 생각을 했냐면, 꼭 산을 가기보다는 예를 들어 불국사든가 여행 개념의 산행에 대한 상의를 한번 하려고 했습니다.

차후에 좋은 얘기 많이 할께요 불국사 얘기가 왜 나왔냐면은 매월 둘 째주 일요일에 산악회를 가고 있어요 그 산악회가 10년전만 해도 젊고 그랬는데 지금은 꼭 산을 타기 보다 여행 개념의 산행은 어떤지 의견을 뭍고 싶습니다.

사무총장 : 또 의견 없으십니까?

이번 특별히 우리 32대 총동창회 김진배(31기)후원회장님 비롯하여 7분정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원회 조직이 뭐냐? 후원회 조직을 결성하게 된 이유는 총동창회 예산이 너무 빠듯하고 회비또한 원활하지가 못하다는 것입니다.

기수별 분담금도 50만원인데 납부가 잘 안되는 기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 청원인의 밤때 말씀도 드렸습니다.

저희도 의무가 아니다 보니깐 회비를 납부 하는 기수가 있고 미납하는 기수가 있는데 예산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인해 꼭 써야 하는 동창회부분으로 쓰는 것 외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들이 있어 제 32대 김승수 총동창회장 후원회를 만들어 부외 지출되는 그런 부분들을 충당해주고, 우송고(대전상고)32대 총동창회가 잘 순항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김진배 후원회장
김진배 후원회장

31기 김진배 후원회장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송고(대전상고) 김진배: 31회 김진배 입니다.

저희 후원회는 공식 단체는 아닙니다. 32대 총동창회 김승수 회장님을 서포트 할려고 하는데 도저히 재원 가지고 안되는 부분들에 대한 재원 마련을 위해 후원회에서 보충하여 앞으로 대전상고가 후배들을 위해서 공식적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의 한계가 있기에 총동창회를 운영하다 보면 부족한 회비 부분에 대해서 총동창회장님과 여기 계신분들이 염원하는 총동문을 위해 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보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정준영(30회)수석 부회장님께서 참석하지 못하셨는데요.

정준영 수석부회장을 대신해서  32대 총동창회 부회장이신 29기 이원용 부회장님 한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임이사회 참석동문
상임이사회 참석동문

안녕하세요 32대 총동창회 부회장 이원용입니다.

김승수 32대 총동창회장님과 집행부가 3만7천여명의 동문을 대표하는 총동창회를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분 더 모시겠습니다. 본인은 인사를 안 하시겠다고 손 사레를 하시는데

총동창회장께서 특별 위원으로 위촉한 김석규(30기)위원님을 잠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30회 김석규 : 안녕하세요 30회 김석규입니다.

제가 대전상고 총동창회를 위해 봉사한시기가 1998년입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온 것 같습니다. 1998년 부터 사무차장으로 총동창회 일을 맡아서 열심히 봉사 해왔습니다.

그리고 직전 31대 총동창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4년간 봉사했으며, 지금까지 기업인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차 상임이사회
1차 상임이사회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동문들이 봉사를 하며 열심히 충실하게 본인의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선출직에 진출한 동문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3만7천여 동문숫자에 비해 저희 동문들은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느껴집니다.

대전광역시가 민선8기라고 하는데 아직도 구청장 하나 뺏지를 달아 본 동문이 없죠. 우리가 선거때마다 동원되어 타 학교 출신들만 구청장과 시장,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었지만, 정작 우리 우송고(대전상고)동문들은 명문사학임에도  그 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한 부분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저 또한 명문 우송고(대전상고)가 단체장 배출을 하지 못한 것을 오래 동안 지켜보면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껴왔습니다.

14기 동문 인사말
14기 동문 인사말

금번 제 32대 총동창회를 우송고(대전상고)29회 김승수 동문이 실무형 총동창회장직을 맡으셔서 매우 신선하고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우송고(대전상고)가 미래가 없고, 후배들이 없다면, 저희 우송고(대전상고) 총동창회는 맥이 끊어 질수도 있다는 절박한 기로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총동창회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미래를 이어줘야 하는데 우송고 후배들까지 계속 연속성을 가지고 이어져야만이 우리 총동창회가 참여율도 높아지고 과거의 추억과 마음을 나눠가면서 인생을 같이 즐길텐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마음에 32대 총동창회를 꾸려 가면서 제가 그동안 느껴왔던 경험했던 것을 포함해서 김승수 총동문회장님 옆에서 자문 역할을 요청하셔서 특별위원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뒤풀이
전체 뒤풀이

여러 선배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요! 32대 김승수 총동창회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김진배 회장님은 제가 삼고초려를 해서 맡아 주셨습니다.

총동창회비가 재정적으로 부족한바, 후배들과 접촉하는 부분에 대한 예산이 부족하기에 그역할까지 감안하여 후원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2025년 우송고 50회 후배들을 저희 대전상고와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우송고(대전상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 하겠습니다.

박승희 동문과 참석자 뒤풀이
박승희 동문과 참석자 뒤풀이

향후 선배님들 연세가 높아지면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어도 몸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지만 지금 32대 총동창회에서는 지금 말씀드린 사항을 더욱 충실하게 할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것이며, 매우 중요한 역점사업이라고 믿고 있기에 32대 총동창회가 성공한 동창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하고 박수쳐 주시기 바랍니다.

짝짝짝

이상으로 우송고(대전상고) 제32대 제1차 상임이사회를 마치겠습니다.

참석동문 인사
참석동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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