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이 돼 다오”
설을 맞아 손자와 손녀가 집에 왔다.
먼저 온 손자와 함께 장모님을 찾았다.
부지런한 여섯 살 손자가 처가의 마당을 쓸었다.
이어 이른 세배를 왕할머니(장모님)께 올렸다.
오후 늦게 도착한 손녀와 죽이 맞은 손자는 경쟁이라도
하듯 즉석에서 엽서를 만들어 거실의 냉장고에 붙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 고맙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서 동량이 돼 다오.”
N 뉴스통신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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