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액(修訂液)은 볼펜 따위로 적은 글자를 고치거나 지우는 데 쓰는 액체이다. 그런데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딱딱하게 굳어서 사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니다. 있다!

딱딱하게 굳은 수정액의 재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1. 뜨거운 물에 담그기: 수정액을 뜨거운 물에 약 5분 정도 담가두면 액체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2. 라이터로 가열하기: 수정액의 끝부분을 라이터로 살짝 가열하면 액체 상태로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헤어드라이어로 가열하기: 수정액의 끝부분을 헤어드라이어로 약 10초 정도 가열하면 액체 상태로 변할 수 있다.

4. 냉장고에 보관하기: 수정액을 사용하기 전에 냉장고에 약 30분 정도 보관하면 액체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위의 방법으로도 수정액이 재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새로운 수정액을 구매해야 한다. 이런 방법 중에서 나는 1번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커피포트에서 끓인 물을 컵에 수정액과 함께 담고 약 3~5분 후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는 게 힘이다.

홍경석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