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명함과 배지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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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명함과 배지의 가치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2.0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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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Y 평생그룹’의 자랑스런 회원 배지 단상
새로 제작한 명함
새로 제작한 명함

명함은 자신의 소속과 연락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다음은 명함의 가치에 대한 몇 가지 이유다.

1. 자신의 소속과 연락처를 전달: 명함은 자신의 소속과 연락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어떻게 연락할 수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2.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홍보: 명함에는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경력을 가졌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3.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 명함을 교환함으로써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4.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 명함은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명함의 디자인, 재질, 색상 등은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명함의 뒷면
명함의 뒷면

5.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 명함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으면, 서로의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명함은 자기 소속과 연락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며,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홍보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어제 ‘드디어’ 새로운 명함을 찾았다. 지난달에 승진(?)한 인터넷 언론사 N뉴스통신의 편집국장 직함에 더하여 난생처음 인물사진까지 명함에 넣었다. 내가 최초로 명함을 가진 것은 지난 40여 년 전이다.

당시 <정철 카세트 25주 프로그램>으로 히트하여 영어 회화 습득의 신기원을 이룬 (주)문화어연 천안 출장소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뛰어난 영업실적 덕분에 이듬해 대전지사로 이동하여 제3사업소장(과장급)으로 승진했다.

20대 중반 나이 때였다. 그때 인연을 맺은 분이 자타공인 ‘화술 박사’ 윤0영 교수님이다. 당시 윤0영 교수님은 같은 회사의 선배이자 제2사업소장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인연이 되어 지금도 이따금 만나 대폿잔을 나누고 있다.

포토샵 덕분에 20년은 젊어진 ‘홍키호테’
포토샵 덕분에 20년은 젊어진 ‘홍키호테’

그런데 이번에 만든 명함에 들어간 사진은 솔직히 포토샵의 위력을 빌렸다. 포토샵은 이미지 편집 및 보정에 매우 유용한 소프트웨어로, 다음과 같은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보정, 이미지 합성, 그래픽 디자인, 사진 편집, 인쇄물 제작 지원, 웹 디자인 제작, 3D 모델링 이미지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 디지털 아트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와 기능 제공, 예술 작품 제작 가능 등 그 쓰임새가 실로 무궁무진하다.

하여간 명함에 들어간 사진을 유심히 보면 양복 상의 왼쪽에 달린 배지가 보인다. 위에서 거론한 화술 박사 윤0영 교수님이 경영하시는 ‘YCY 평생그룹’의 자랑스런 회원 배지(badge)다.

‘배지’는 특정 단체나 조직, 개인 등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단체 배지는 단체의 로고나 심볼 등을 활용하여 제작된다. 단체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나타내며, 단체의 구성원들에게 배포된다.

새삼 명함의 가치와 배지의 당위성을 고찰해 본다. 아울러 극구광음(隙駒光陰, 몹시 빨리 지나가는 세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더니 윤0영 교수님과 인연을 맺은 지도 어언 40년이 넘었거늘 불변하게 이 부족한 아우를 챙겨주시니 여전히 고마울 따름이다.

 

당시 영어회화 습득의 신기원 이뤘던 ‘정철 카세트 25주 프로그램’
당시 영어회화 습득의 신기원 이뤘던 ‘정철 카세트 25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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