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대전 꿈나무장학회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장학 업무 협약 체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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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대전 꿈나무장학회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장학 업무 협약 체결 훈훈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2.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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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큰 이름으로 대전 빛낼 것”

고물가에 이어 설상가상 불황의 터널이 더 길어졌다. 어려운 계층의 학비 마련 역시 대략난감의 늪에 빠졌다. 이럴 때 더욱 돋보이는 게 장학금이다.

학비 부담은 많은 학생에게 큰 걱정거리다.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장학금이다. 장학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장학금의 중요성에 대한 몇 가지 이유다.

▢ 경제적 지원: 장학금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대학 등록금이나 학업에 필요한 교재비, 생활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 학업 성취도 향상: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가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 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 사회적 이동성 향상: 장학금은 사회적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도 장학금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인재 육성: 장학금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한다.

▢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 교육 기회 확대: 장학금은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도 장학금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성취감 증진: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성취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자신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성취감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장학금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이런 맥락에서 차가운 겨울날씨답지 않게 화풍난양(和風暖陽)의 봄 날씨답게 훈훈한 미담이 들려 모처럼 마음이 양춘화기(陽春和氣, 따뜻한 봄의 화창한 기운)로 치환되어 넉넉했다.

대전 꿈나무장학회(회장 임창빈)는 1월 31일 대전시 유성구 월드컵대로308번길 33(상대동)에 위치한 예술의 명문 대전예술고등학교(교장 정동우)와 장학 업무 협약 체결을 맺었다.

꿈나무장학회 강천석 이사장은 이날 대전예술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 학교에서 문화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동우 교장도 반기며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 체결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꿈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환영해 주었다. 이날 장학금의 수혜를 받게 된 학생은 성악 부문 정민준 학생과 미술 부문 이수헌 학생이다.

“이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우수한 성적으로 미래에 큰 이름으로 대전을 빛낼 것”이라고 장학 담당 정재호 교사가 호언장담했다.

꿈나무장학회 임창빈 장학회장은 “자타공인 대전의 명문인 대전예술고등학교에 3번째 장학금을 전할 수 있어 남다른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작지만 이 장학금이 대전의 교육 문화 발전에 큰 기쁨과 보람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꿈나무장학회는 2010년 ‘희망장학회’로 출범해 2015년 ‘꿈나무 장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매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꾸준히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비단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병원비 등도 지원, 진정 ‘참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성다다모’ 봉사 모임의 고문이기도 한 꿈나무장학회 강천석 이사장은 조만간 ‘성다다모’에서도 별도의 봉사 단체를 구성하여 공부를 잘하고 효자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학업을 잇기 어려운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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