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몸보신에도 그만인 ‘배부른 생오리’
상태바
[대전 맛집] 몸보신에도 그만인 ‘배부른 생오리’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1.16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시 찾고픈 영양 보충의 名家

간혹 가슴 훈훈한 뉴스가 ‘아직 살만한 세상’임을 알려주어 흐뭇하다.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국밥 한 그릇만 사 달라”는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도움을 받은 뒤 후기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일용직 노동자 A 씨(45)는 최근 일자리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 형편이 더 어려워졌다. 밥 사 먹을 돈이 없어 사흘을 굶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고민 끝에 온라인에 글을 올렸다.

“국밥 한 그릇만 사 주세요!” 그러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A 씨를 응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의 계좌로 돈이 들어왔다. A 씨는 눈물을 훔치며 식당에 가서 8,000원짜리 황태콩나물국밥을 사 먹고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만날 맨밥에 신김치만 먹다가 몇 개월 만에 따뜻한 국물과 고기를 먹는 것 같다”며 감사해했다. 우리 속담에 ‘사흘 굶어서 남의 담 안 넘는 놈 없다’는 말이 있다.

 

위 주인공 A씨의 경우처럼, “생계가 어려워져 일용직 노동을 하던 중 지난해 장마철부터 하루 일하면 3~4일을 쉬어야 할 정도로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있었다. 걷는 건 고사하고 앉거나 눕기도 힘들 정도가 됐다”고 했듯 굶으면 각종 병이 찾아온다.

따라서 평소 몸보신(補身)이 반드시 필요하다. 몸보신은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몸보신은 평소 올바른 식단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 신체 기능을 최적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그래야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강건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몸보신은 다양한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체력과 에너지 증진에도 몸보신은 필수다.

대전시 중구 계백로 1620(유천동186-1)에 몸보신에도 그만인 오리 요리의 명문 [배부른 생오리]가 우뚝하다.

[배부른 생오리]의 베스트셀러는 단연 ‘한방 오리백숙’이다.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까지 가득하여 두어 번만 먹어도 금세 몸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걸 느낄 수 있다. 한약재는 기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모세혈관을 확장해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 간 기능 개선과 해독 작용에도 그만이다.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숙면과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주인장 사모님의 푸근한 고향 어머니 손맛과 정성까지 뺨치며 친절까지 그만인 [배부른 생오리 / 042-584-9595]에서는 ‘한방 오리백숙’ 외에도 ‘전복 삼계탕’, ‘녹두 삼계탕’, ‘유황 생오리’, ‘오리 주물럭’, ‘오리 훈제’, ‘생 삽겹살’, ‘냉면’, ‘볶음밥’ 등 메뉴가 다양하다.

따라서 십인십색, 아니 십인십식(十人十食)의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널찍한 홀과 룸까지 넉넉하여 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내 배가 부르면 진시황도 안 부러운 법이다. [배부른 생오리]는 위에서 거론한 “국밥 한 그릇만 사 달라”는 간청의 글을 올린 남성하고도 다시 찾고픈 ‘영양 보충’의 명가(名家)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