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휴먼클럽 창립 제35주년 나눔 마당 열기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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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휴먼클럽 창립 제35주년 나눔 마당 열기 화끈
  • 홍경석 기자
  • 승인 2023.12.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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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중의 중요성 새삼 제고(提高)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마당’ 행사가 12월 21일 17시부터 유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부 행사는 이채유 아나운서 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전통 연희단 소리울림의 사물놀이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회 선언에 이어 국제휴먼클럽 기본정신 낭독과 국제휴먼클럽 소개가 동영상으로 펼쳐졌다.

내빈 소개 다음으론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대전시교육감, 국회의원, 국제휴먼클럽 총재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가온병창단의 가야금 병창이 동지(冬至)를 맞는 즈음을 풍자한 다음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과 선물 전달이 동지팥죽보다 달콤한 관심을 끌었다.

‘사랑 나눔’과 ‘선물 전달’이 더 이어졌으며 기념공연으로 강항구 예술감독 겸 전 청운대학교 교수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그리운 금강산’이 깊어가는 겨울밤을 고운 실루엣으로 수놓았다.

기념사에서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는 “저희 국제휴먼클럽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어느덧 서른다섯 살의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입니다.

국제휴먼클럽은 인간 존중을 모토로 출범했습니다. 국제휴먼클럽의 산하 단체로는 러시아 국제본부 파랑새 휴먼 아동센터, 서울경기지역본부, 인간 존중 실천 협의회, 생명 존중 실천 협의회, 휴먼산악회가 구성돼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복지시설인 파랑새 휴먼아동센터 상시 운영, 장학 사업 및 장애인 야간학교 지원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에 명절, 연말연시 등 희망 나눔 행사로 연탄 나눔, 청소 봉사도 실천 중입니다.

이 밖에도 노인요양시설 수시 후원, 국제교류 및 해외동포 지원사업, 연 1회 고려인 문화축제 개최, 매월 둘째 주 자연환경 보호 운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 에디오피아 6.25 참전용사 돕기 운동 등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국제휴먼클럽의 기본 정신인 인간 존중, 나와 이웃, 자연이 모두 하나임을 알고 내 몸 같이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휴먼 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기획했습니다”라며

“행사를 준비하면서도 회원들 간 십시일반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국제휴먼클럽이 지향하고 실천하는 중요성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와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동등하고 존엄한 존재이다.

인간 존중은 이러한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한다. 또한 사회적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는 갈등과 충돌을 예방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한다.

인간 존중은 상호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는 서로 간의 신뢰를 쌓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 존중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고, 타인의 조언과 도움을 존중하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이다.

이처럼 인간 존중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인간존중을 실천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대양초등학교 6학년 심민규 군의 ‘사랑의 메시지 낭독’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친 축객(祝客)들은 연회장에서 푸짐한 저녁 식사를 하였다.

이어서 치러진 2부 행사는 방송인이자 CMB 방송에서 ‘청춘을 돌려다오’로 부동의 위치를 확고히 다진 남진아 가수가 진행을 맡아 특유의 코믹과 발랄한 진행으로 오락과 경품행사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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