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실버대학,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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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실버대학,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활동
  • 정진철
  • 승인 2023.11.2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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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관람 및 서울나들이, 실버잔치, 백세 젊음잔치, 숲 체험 행사
- 실버들에게 인생 제2막의 꿈을 펼치도록 도움

양평실버대학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청와대 관람, 실버들의 서울나들이, 실버잔치, 백세 젊음잔치, 숲 체험 행사 등 실버들에게 인생 제2막의 꿈을 펼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양평실버대학은 장애인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실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근 1리, 양근 6리, 양근 7리, 양근 10리. 공흥리 등 5개 경로당 실버들이 참석했다.

양평실버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마음후원회(회장 박영규)의 후원으로 시작하게 됐다.

2022년 5월에는 청와대관람 및 서울나들이, 9월엔 옥천면 복지회관서 실버잔치를 열었다. 또, 10월에는 하남실버대학과 함께 백세 젊음 잔치를 열었고, 11월에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해 1박2일동안 횡성에 다녀왔다. 또한, 주말엔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래교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월 양평실버대학과 하남실버대학 함께 '백세! 젊음의 잔치' 개최또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미용봉사를 통해서도 실버들에게 큰 인기와 호흥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양평 중앙도서관에서 독서 토론 등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10월에는 양평실버대학과 하남실버대학 함께 '백세! 젊음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의 시작으로는 소리의연구소 최 종란 원장의 춤, 국악힐링체조, 민요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큰 호흥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양평실버대학 정병윤 학장의 환영사, 하남실버대학 우윤석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알레연주단이 양평실버대학 개강식에서 색소폰 연주로 참가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초청공연으로는 양평 소나기 마음나눔 연구소 소장 이매화의 노래(3곡), 알레연주단의 색소폰 연주와 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느끼는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이날 행사의 공연과 강연을 통해 해소시키고, 모처럼 밖에 나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양평실버대학 박영규 회장은 ‘마음의 연결’이란 주제로 캥거루 케어를 예화로 들면서 “마음이 서로 연결되고 흐를 때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강연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지역 분들의 재능기부와 후원 및 초청공연을 통해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 양평실버대학은 실버들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움의 한이 있던 많은 실버들에게 인생 제2막의 꿈이 펼쳐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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