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회 우송고(대전상고)제 13회 제주도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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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회 우송고(대전상고)제 13회 제주도 워크샵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3.10.30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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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고(대전상고) 청일회 김태화 회장/사무총장 육근식 /사무처장 정청희
참석자 : 김군석,박종범,최동창,이상환,유병구,김승수,김석규,김한중,방영상,김태화,육근식,정청희,김진현,한홍구,육상근,안종근,양경열,신원철,김선금,박동배,
일 시 : 2023년 10월28~29(1박2일)
장소 : 제주도 글로스터 호텔(GLOUCESTER)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 57(연동281-22)
청일회 청주공항 제주 출발전 단체사진
청일회 청주공항 제주 출발전 단체사진

2023년 10월 28~29(1박2일)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청일회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청일회 13회는 회장단의 여름 야유회를 실시하였던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 19로 인해 단체 활동을 전혀 할수가 없었다.

금년 청일회는 우송고(대전상고) 33회 김태화 회장을 비롯한 육근식 사무총장, 정청희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집행부가 구성이 되어 진행한 행사였다.

청일회 회장 김태화
청일회 회장 김태화

코로나 이전 부터는 여름을 이용하여 국내 유명한 관광지를 물색하여 워크샵을 실시하였으나 김태화 집행부에서는 선선한 가을을 활용하여 봄부터 제주고 워크샵을 계획하여 비행기 표를 사전에 예매를 하였다.

김태화 회장은 옥천에서 현대자동차 납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이사로 국내외로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금번 청일회 수장으로 선정되어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청일회를 잘 이끌어 주고 있다.

청일회 김석규 전임회장
청일회 김석규 전임회장

청일회란 13년전 회원 모집에 있어 모교를 사랑하고 선,후배를 존중하고자 김석규 전임회장을 중심으로 의기 투합한 모임이다.

발기당시 각 기수별로 덕망있는 선,후배를 아끼고 사랑할줄 아는 각 기수별 3명을 선정하여 인성에 대한 면접에 통과해야 비로소 회원으로 입회 할수 있는 엄격한 잣대로 동문사회에서는 많이 알려진 모임이다.

청일회 의미는 '청원인(우송인)을 하나로 의기투합 하자'는 목적에 근간을 두어 각 기수별 봉사정신과 책임감, 인성을 골고루 갖춘 동문들만 들어올수 있도록 한 동문 친선 모임이다.

김군석 형님 인사말
김군석 형님 인사말

매년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에 13년째 1,2,3학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후배들이 안정정으로 공부할수 있도록 장학 혜택을 주고 있어 동문 사회 선망의 모임으로 정평이 나 있는 모임이다.

금번 제주도 워크숍은 2023년 10월 28일 새벽 4시30분에 각자의 정해진 차량(개인또는 카풀)을 이용하여 청주공항에 집결하도록 사전에 집행부가 디테일하게 약속을 하였다.

청주(CHEONGJU)공항에서 제주(JEJU)행 출발 OZ8231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이다.

최동창 선배님 인사말
최동창 선배님 인사말

탑승시각(Boarding time)은 06:33분 이며,출발시각(Departure time)은 06:50분 이었으나 청주공항의 기상악화(안개)로 인해 비행기 안에 탑승하여 대가하다가 다시 비행기 밖으로 나와 대기한 시간이 3시간이 지난 10이후에 출발하게 되었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40분 정도가 되어 사전 예약된 전세 버스에서 고건영 가이드가 대기하고 있다가 반갑게 청일회 회원을 맞이해주었다.

전세버스에 올라타 점심식사 장소인 전복요리전문 '어우늘'[제주시 오라 2동 3103-1(연북로 222)] 전화번호 064)743-5131(Mobile:010-9349-5131)로 이동을 하여 점심을 해결하였다.

비양도 출발 전 탑승 배
비양도 출발 전 탑승 배

식후 이동한 곳은 한림항으로 이동하여 제주도의 다른 섬으로 불리는 비양도 선착장에 약 20여분 걸려 도착하였다.

비양도는 '날아온 섬'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탄생에 대한 역사적 문헌이 남아 있으며, 천년의 섬이라 불리는 비양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무한한 관광자원을 둘러 보는데는 약 40분정도의 도보로 비양도를 관광하였다.

비양도에서 바라본 한림
비양도에서 바라본 한림

비양도 선착장 도착할 즘 카페에서 청일회 일행은 간단한 파전과 소라무침을 주문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게 소주,맥주,음료등을 약 1시간 정도 즐기면서 비양도의 멋진 풍광을 즐기는 호사를 누리면서 모처럼의 해방감을 느끼는 듯했다.

비양도 도보로 돌아본 후 카페에서
비양도 도보로 돌아본 후 카페에서

이어 비양도 선착장으로 집결하여 천년랜드 배를 타고 제 2의 목적지인 섬머리 도두봉 공원을 찾아 제주의 일몰을 구경할수 있었다.

지평선 저멀리 하루의 태양이 지는 일몰 구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오름은 주로 작고 중소형의 낮은 산을 지칭하는 용어라고 한다.

비양도 카페 벽면에 쓴 글
비양도 카페 벽면에 쓴 글

해안지역에 위치 하고 있으며, 한국은 대표적으로 제주도에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의 오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중요성을 간직하고 있기에 오름은 등산객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도두봉 산책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상황에 따라 약간의 시간은 플러스 마이너스 10분정도를 감안하면 도보로 다닐수 있는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도두봉에서 바라본 일몰 광경
도두봉에서 바라본 일몰 광경

도두봉은 제주국제공항에 가까이 있으며, 제주시 전경을 모두 볼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 이었다.

도두봉 산책로를 따라 청일회 동문들은 다양한 식물을 즐기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도두봉 정상에서 보이는 등대와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적당한 위치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정상에서 일몰과 함께 떠오른 달을 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으며,청일회 동문들도 저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도두봉에서 달을 안으며
도두봉에서 달을 안으며

도두봉을 내려와 대기중인 버스에 올라타 저녁장소로 향했다.

저녁장소인 마린보이횟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어영길 10 1,2층(용담삼동 2297-1)☎064)742-2843이며, 공항부근인 용두암 쪽에 위치해 있다.

예약한 관계로 3층에 도착하니 신선한 갈치회와 고등어회가 준비되 있었다.

저녁장소
저녁장소

종업원들도 상냥하고 친절했다.

대표메뉴에는 마린회정식과 함께 미역무침,백김치,셀러드,간장게장,전갱이회와 함께 메인 모듬회가 나왔고, 이어 버터구이 해산물 볶음,옥돔구이등 부드럽고 살이 쫄깃하여 신선한 제주 바다를 식탁에 그대로 올려 놓은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 또한 일품이었으며, 볶음밥과 함께 맛있게들 먹었다.

청일회 전세버스 천지
청일회 전세버스 천지

집행부의 철저한 사전 조사가 이루어진 듯하다.

제일 맡형인 김군석 형님께서 한말씀을 하셨다.후배들과 함께 앞으로도 30여번 정도는 워크샵에 따라 올수 있도록 할것이며, 금번 제주 워크샵을 통해 그동안 억눌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심기일전하여 대전상공의 청일회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범된 행동을 함과 동시에 32대 총동창회장에 선정된 29회 김승수 후배에게 청일회원 선,후배가 많은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해 주었다.

글로스터 제주 1박한 호텔
글로스터 제주 1박한 호텔

각자의 자리에서 구호를 외치며 청일회의 뜨거운 워크샵은 막을 내리고 글로스터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10시경 방을 2인 1실 배정을 받아 휴식의 시간을 각자 갖었다.

약간의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각자의 정해진 룸에 들어가 룸메이트끼리 청일회 발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하다가 각자의 취침에 들어갔다.

이틑날 청일회원은 호텔 3층에 위치한 식당에서서 6시 30분 부터 조식을 각 룸메이트끼리 먹고 8시 50분로비에서 만나 9시경 다시 전세버스에 올랐다.

산굼부리 청일회 단체 사진
산굼부리 청일회 단체 사진

첫 목적지는 산굼부리 분화구를 찾았다.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에 위치해 있다.

가이드는 '산굼부리란 화산이 터져서 구멍이 났다'라고 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산굼부리 억새
산굼부리 억새

분화구는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데 이곳 산굼부리는 물이 고이지 않는다고 한다.

분화구 밑은 주변 평지보다 100m나 더 낮다고 한다.

이 분화구의 기온및 습도가 다른곳보다 달라 상록,낙엽,활,침엽의 난대성,온대성에 겨울딸기,자생란 등 희귀 식물들이 이곳에 어우러져 자란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263호로 개인 소유라고 한다.

산굼부리 한홍구 동문
산굼부리 한홍구 동문

올라오는 동안 산굼부리 억새축제의 장관을 볼수있었다.

내려오는 길목 입구에 있는 산굼부리 카페 문구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라는 문구가 새삼 들어와 사진을 찍었다.

산굼부리를 내려와 버스로 이동한곳은 족욕장소인 '오늘은 녹차 한잔'에서 청일회 동문들은 어제와 오늘의 컨디션을 유지를 위해 족욕을 하였다.

청일회 단체 족욕
청일회 단체 족욕

족욕을 마친 시간은 오전 11시 46분 다시 버스에 올라타 점심장소로 향했다.

장소는 대오식당(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349, ☎064)784-0045)에서 고등어구이 쌈밥과 제육볶음,몸국(제주 향토음식 몸국은 돼지 사골을 넣고 20시간 이상 푹 고아낸 육수에 모자반이라는 해초류를 넣고 끓인것)을 맛있게 먹었다.

에코랜드 호텔 전경
에코랜드 호텔 전경

이어 에코랜드로 이동을 하였다.

위치한 곳은 교래 곶자왈(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로 지하수 햠양은 물론 보온,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이라고 한다.

4.5km 기차여행을 하였다. 자연과 벗하면서 즐길수 있었던 곳이었다.

에코랜들 가을을 만끽하며
에코랜들 가을을 만끽하며

작은 바위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 지면서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숲을 일컫는다고 한다.

곳자왈의 특징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척박한 땅, 곶자왈 나무와 이끼의 공생,다양한 식생,양치류 발달을 들수 있다고 한다.

주말이며 제주의 풍광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에코랜드의 선,후배
에코랜드의 선,후배

청일회 일행은 ASIANA AIRLINES 이코노미(ECONOMY) 제주(JEJU)출발(from) 도착지(to) OZ8234(Flight No) 탑승시각(Boarding time)17:55분 출발시각(Departure time)18:10이 연착되어 청주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8시경이었다.

훈남 박동배 동문
훈남 박동배 동문

 

청일회원 공항대기실에서 모여 김태화 회장의 인사말로 "함께 상호 안전하게 워크샵을 마칠수 있어 다행이고 고맙다."는 말로 11월 정기모임에서 보자고 하며 1박 2일 일정을 모두 마쳤다.

청일회의 히어로 김선금 동문
청일회의 히어로 김선금 동문

개인별로 약속된 차량으로 대전에 도착하여 단체 카톡으로 청일회원 동문 각자가 안전귀가를 보내왔다.

금번 행사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준 신원철 동문에게 향후 청일회에서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제주 비양도 호니토
제주 비양도 호니토

선배를 존중하면서도 후배를 생각하는 극진한 마음으로 워크샵 내내 즐거움과 편안함을 추구해주었다.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와 청일회 워크샵을 회상하며 지나온 10년 이상의 세월과 앞으로 살아가 10년후의 모습들을 청일회원 스스로가 자각하며 감성을 갖고 각자의 길에서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발전을 염원했다.

대오식당에서 청일회
대오식당에서 청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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