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어기구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질의를 했다.
어기구 의원은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 비율을 높일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생산비 보장을 위한 가격안정제 도입, 일제농기계에 잠식당하는 국산농기계 대책마련, 고사직전에 내몰린 인삼농가와 인삼산업을 위한 대책마련, 가루쌀 재배활성화를 위한 문제해결, 축산악취제거를 위한 상생모델 만들기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20일은 해양경찰청, 4개 항만공사, 수협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되었다. 여기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수협의 잘못된 대응문제, 수협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문제, 항만보안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문제 등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8일은 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업기술진흥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한식진흥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축산환경관리원·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어기구 의원은 농진청 연구개발비 대폭 삭감된 문제, 청년농업인 육성부실 문제, 국내 밀산업 부실화 문제, 무분별한 저율관세할당(TRQ) 운용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지난 16일 국정감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인 광릉수목원에 실시했다.
이날 산림청을 비롯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진흥원, 산림복지진흥원 등에 대한 감사에서 어 의원은 산사태, 산불에 대한 대책, 임산물 자연재난 복구비 현실화, 임업인 안전사고 예방, 수입산 목재펠릿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부정책을 점검했다.
어기구 의원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의정활동과 당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직능단체와의 소통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국회의원 직능전담제’를 시행하고 있다. 어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와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양봉직불제 등 법안 대표발의와 국회 토론회를 통해 양봉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은 어기구 의원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