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성교육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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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인성교육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챌린지' 진행
  • 정진철
  • 승인 2023.10.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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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바른인성교육원, 10월 21일
걸어가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 행사 진행

당진 바른인성교육원은 10월 21일, 걸어가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상생재단과 민들레작은도서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중·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미션 장소까지 걸어가며 주변의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도 지키고, 운동도 하고, 봉사시간도 알차게 챙기는 일석삼조의 봉사체험활동이다.

행사에 앞서 바른인성교육원 한상덕 원장은 학생들에게 ‘마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권투선수 타이슨의 사례를 통해 마인드 강연을 했다.

​한상덕 원장은 “어릴 때 불우한 시절을 보낸 권투선수 타이슨이 커스 다마토를 만나서 마음을 관리 받으면서 세계 통합 챔피언이 되었지만, 커스 다마토가 죽은 후 마음의 관리를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누구를 만나 마음의 관리를 받느냐에 따라서 삶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처럼 학생들도 이 행사를 통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연했다.

강연 후 학생들은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읍내동 천변1길에 위치한 민들레작은도서관까지 쓰레기를 주웠고,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가던 거리였지만 쓰레기를 주으며 보람을 느꼈다”, “거리가 더러워지듯이 우리 마음도 관심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많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마음도 깨끗하게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봉사 시간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계속 바른인성교육원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바른인성교육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챌린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환경도 지키고, 운동도 하고, 봉사시간도 알차게 챙기는 일석삼조의 봉사체험활동이 되었다.

​이번 행사 담당자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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