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분수광장에서 10월 15일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은 전순의 선생, 우리나라 식의학의 선구자의 가르침을 기리며 치유식품의 가치를 재확인한 자리였다.

남북 간의 향토 음식 경연 중에서도 '남북통일치유김밥 경연'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경연은 현 시대의 남북 간 연결과 치유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힙합 공연, 그리고 국제시낭송예술인협회의 치유 시낭송 발표회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산가요록'의 상차림 재현은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하였다.

'자르끄르 요리연구소'의 대표 강신영씨는 최우수상 수상 소감에서 권귀숙 원장님과 함께 연구해 온 '산가요록'의 깊은 가치와 '연정(蓮情)' 작품 준비 과정에서의 원장님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또한, 경연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최원일, 정진철 기자님의 열정적인 보도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제3회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은 문화와 전통, 현대와 과거의 조화 속에서 성황리에 폐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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