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유양업 시인 디카시집 ‘그리움이 머문 자리’ 출판기념회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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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유양업 시인 디카시집 ‘그리움이 머문 자리’ 출판기념회 인파 북적
  • 홍경석 시민기자
  • 승인 2023.08.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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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업 시인의 남다른 아우라 돋보여

 

기독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유니온 유니버시티 성악과(음악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선교사, 러시아 모스크바 장신대 교수, 싱가포르 선교사, 자살방지한국협회 광주 본부장, 전문 강사, 상담사 활동을 하였다.

한실문예창작 회원, 탐스런 문학회 회장,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호남지회장, 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빛문학 자문위원이며 2019년 한국문학을 빛낸 문인 100인에 선정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문학공간] 신인 문학상 시 당선, [문학공간] 신인 문학상 수필 당선, [문학공간] 신인 문학상에 시조 당선 외에도 한화생명 문학상 시 부문 장려상, 해외 문학상 시 부문,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조 부문 장려상, 향촌문학 전국여성 문학 작품 공모전 시조 부문 대상, 한국 여성 문학대전 시조 부문 최우수상, 향촌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국제 지구사랑 작품 공모전 수필 부문 특별상, 행복 나눔 문학상 수필 부문 장려상, 시와 창작문학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밖에도 수상 실적이 정말 휘황찬란하지만 지면 상 생략한다. 한 번에 한 가지밖에 못 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런 관점에서 유양업 시인은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지극히 총명(聰明)함을 이르는 말인 문일지십(聞一知十)의 대명사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의 여걸이다.

유양업 시인의 디카시집 <그리움이 머문 자리> 출판기념회가 8월 26일 오후 6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6번길 7 ‘수민이 국수카페’에서 열렸다.

한국전통무용가 전소원 원장의 ‘축원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그리움이 머문 자리> 출판기념회는 불원천리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문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어 한국해외문화교류협회 김우영 상임대표의 ‘기념의 장 전달 및 환영사’에서는 액자와 꽃, 기념품과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용우 자문위원의 격려사와 박덕은 문학박사의 축사, 주인공 유양업 시인의 인사말이 계속되었다.

다음으로는 손영란, 장문자, 이애순 문인과 문길섭 시암송본부 대표의 유양업 시인의 신간인 <그리움이 머문 자리>에서 발췌한 명시를 모티프로 한 시낭송이 펼쳐져 새삼 자타공인 + 명불허전의 만능 엔터테이너 유양업 시인의 남다른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다.

 

김우영 교수의 통기타 연주로 ‘가을사랑’과 ‘만남’의 합창을 손에 손잡고 열창한 참석자들은 행사의 끝 무렵에 보너스로 깜짝 등장한 괴짜 홍경석 한국해외문화교류협회 홍보이사의 막춤에 그만 포복절도하는 즐거움까지 만끽했다.

우리나라에서 문화예술 본고장을 말하라면 단연 남도 빛고을 광주광역시를 뽑는다. 예향(藝鄕)의 본고장으로서 호남의 문화예술 중심도시가 광주이다. 오래 전부터 음악, 미술, 문학 등이 활발했다. 이러한 예술정신은 지금도 끝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문학은 가사문학(歌辭)으로서 시조, 시, 소설 등 많은 작가를 많이 배출하였다. ‘야나(Yana) 엔터테인먼트 유양업 작가는 가족의 학력과 국내외 화려한 활동까지 눈부실 정도를 자랑한다.

 

유양업 작가는 전남 고흥에서 5남 2녀 중 차녀로 태어나 이웃 보성 출신 남편 문전섭과 1968년 만나 결혼하였다. 일찍이 그리스도교에 뜻을 두고 한일 장로회신학대학과 기독교음악대학,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온 대학교에서 음악석사(성악)를 마쳤다.

특히 러시아 선교사로 있을 때는 모스크바 장로회신학대학에서 한국 출신 미모의 여교수로 러시아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는데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자녀들 학업과 목회 활동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장남은 서울대학교를 거쳐 장로회신학대학원(M.Div), 미국 콜롬비아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D.Min)를 마치고 현재 미국 차타누가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있다. 장녀는 장로회신학대학교(Th.B)와 미국 에모리대학 석사(Th.M), 미국 클레오먼트 신학대학 박사(Ph.D)를 마쳤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차녀는 장로회신학대학교(Th.B), 전국 여전도회 연합회 선교국장을 거쳐, 현재는 순천노회 전도목사이다.

 

차남은 연세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원(M.Div), 해군 군목을 거처 현재 미국 애니스톤 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를 하고 있다. 이로서 유 작가님 가족은 슬하 2남 2녀와 두 사위가 모두 장로회신학대학 출신으로 목사 7명이 동문, 가족 대소사 모임 때마다 동문의 고참과 신참의 서열(?)까지 확실하다.

한 가족 자녀 모두 목회자로서 3회에 걸쳐 크리스천 신문에 보도되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의 진수까지 보여주고 있어 주변의 선망까진 높은 유양업 시인은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심신이 고달픈 현대인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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