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6(일) 매번 첫째주 일요일은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 청원산악회 정기산행을 해오고 있다.

금번 8월은 찌는듯한 더위로 인해 잠시 한 타임 쉬어가는 달 8월 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져 왔던 청원산악회 임원진들은 모처럼의 단합대회를 총동창회 임원진과 함께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 재 도약 발전을 구상하는 청와대 방문을 하기로 결정  청와대를  둘러싼 북악산 등산로 코스로 잡았다.

대전 시청역 1번 출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전세버스는 8시 출발하여  《삼청동 수제비》 음식점 앞에 하차  이른 아심을 먹고 청와대를 향해 이동하였다.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임원은  춘추관(대통령의 기자회견 및 출입 기자들의 기사송고실로 사용된 공간)을 통해 입장 하였다.

①상춘재(국내외 귀빈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행사, 비공식회의등을 진행하던 장소)

②침류각( 1900년대 초의 전통가옥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경복궁 후원이었던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있었던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있는 누각건물로 북궐의 부속건물 추정)

③대통령관저(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행사 공간인 별채,우리나라 전통양식의 뜰과 사랑채 등으로 구성)

④오운정(경복궁 후원에 있던 오운각의 이름을 딴 것으로,'5색구름이 드리운 풍광이 마치 신선이 노는 곳과 같다'는 의미)

⑤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2018년 보물로 지정, 9세기에 조성된 통일신라 석불좌상,석굴암 본존상을 계승한 통일신라 불상 조각의 높은 수준을 알 수 있는 문화유산)

⑥녹지원(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120여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으며,어린이날 행사등이 펼쳐진 공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이승만,윤보선,박정희, 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순이다.

⑦청와대본관(청와대 중심건물로,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을 위한 공간,1991년 전통 궁궐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신축)

⑧칠궁(1966년 사적 지정, 조선시대에 왕을 낳은 후궁들의 위패를 모신 곳,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를 비롯해서 영친왕의 어머니 귀빈 엄씨등 일곱분의 사당)

⑨영빈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등 국빈 방문시 또는 100명 이상 공식 행사 또는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등을 둘러 보았다.

"윤석열 정부 청와대 개방일은 2022년 5월 10일 10시 하루 최대 3만9000명 이었다."기록 되어져 있다.

현재는 여름더위 탓도 있겠지만 언제든지 예약을 통해 갈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은 저조한 상태로 파악되어지고 있다.

청와대 개방에 따른 일자리 수요는 많은 것으로 입 ㆍ퇴장 게이트, 종합안내소, 수유실,유모차대여소, 휠체어대여소,등산로 안내소, 음수대,화장실,성곽경비,셔트버스 정류장들이 비교적 잘 정돈되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준 역사적의미는 훗날 국민의 몫이며, 국민들은 어떠한 생각을 견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역사적 물음(?)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청와대를 경내를 둘러 보며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 임원진들은 한치 흐트러짐 없이 완주를 하였다.

정신조 임시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김승수 사무총장, 정진오 재무처장, 송병갑 사무처장, 이건호 산악대장,김양수 사무국장,서한승, 이길호,김선금,신동길,박종범,김현수,윤동익,배건우,김승규 이상 15명의 청와대 방문은 안전하게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

금번 행사와 관련하여 수고해준 이건호 산악대장, 김양수 사무국장, 김선금 동문등 모든 사람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멋진 행사였다.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수 없다."고 한다. 청원인들이 다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갖을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원인》이이 되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김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