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타리 3680지구 5•6지역 자연보호 줍킹행사 감동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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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타리 3680지구 5•6지역 자연보호 줍킹행사 감동 듬뿍
  • 홍경석 시민기자
  • 승인 2023.06.1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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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자연보호 우리 모두 동참해야

 

로타리클럽은 널리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피상적으로만 알고 계신 분들을 위해 로타리클럽의 활동의 철학, 그리고 실질적인 골격을 잠시 알려드리고자 한다.

로타리클럽은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120만여 이웃과 친구들의 글로벌 연결망을 자랑한다. 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은 다 함께 힘을 합하여 지구촌과 지역사회, 회원들 자신에게 창조적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하는 그런 세상을 꿈꾼다.

 

그러자면 진정한 비전과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천에 나서는 사람들인 로타리 회원들은 117년이 넘도록 열정과 에너지, 창의력과 지혜를 발휘해 세계 각지에서 긴급한 과제에 대처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다.

아울러 문해력, 평화, 식수, 보건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면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끝까지 노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세상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이 로타리 회원들의 변함없는 신념이다.

 

로타리클럽은 사업, 직업, 지역사회 리더 간의 연결을 통해 타인에게 봉사하고, 정직을 추구하며, 세계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증진한다. 더불어 여러 전문분야를 아우르는 시각을 보유하고 있어 도전과제를 독특한 방식으로 파악한다.

리더십과 전문지식을 사회 문제에 적용함으로써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입이다. [국제 로타리 3680지구 5•6지역 자연보호 줍킹행사]가 6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청댐 대청공원에서 열렸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 선종 이종림 님의 지휘로 시작된 ‘줍킹’이란​ 행사는 쓰레기 따위를 줍다의 ‘줍’과 워킹(walking)의 ‘킹’을 조합하여 만든 신조어이다. 그러니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가리키는 것이다. 참으로 건전하고 발전적이며 로타리클럽 회원다운 이타적 마인드가 아닐 수 없어 현장을 취재했다.

불원천리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도착한 로타리클럽 3680지구 5•6지역 회원들은 각자 임무를 나눴다. 그리곤 대청댐 대청공원 일원을 돌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자 대청공원에 놀러 왔거나 텐트 등을 설치하고 휴식 겸 피서를 온 사람들로부터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장을 취재하면서 자연보호 줍킹행사는 궁극적으로 자연사랑을 지향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자연사랑의 함의는 무엇일까. 자연사랑은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의식과 행동을 나타낸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존경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산악, 해변, 숲 등 자연의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것은 자연사랑의 일부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에 대한 깊은 감정을 형성하고, 자연의 풍요로움과 조화로움을 존중하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자연사랑은 환경친화적인 선택을 하고, 자원을 절약하며, 재활용과 재생에 기여하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재활용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선택을 하는 것 역시 자연사랑의 일부라 하겠다. 자연사랑은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의 보전에 관한 책임을 갖는 것도 의미한다.

 

우리는 생태계의 균형을 이해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며,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까지를 아우른다.

[국제 로타리 3680지구 5•6지역 자연보호 줍킹행사]를 감동의 밀물로 듬뿍 느끼면서 더 아름답고 청결한 자연과 금강(대청호는 금강의 본류이다)을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겠다는 교훈을 새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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