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주의 달인 김성이 명인은 몇번의 도전 끝에 그토록 바라던  전통주 부문 농수산식품위원장으로 부터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6.4(일) 제 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이 일산호수공원 광장에서 220여 개인.단체가 참가한 발효대전 에서 심사위원으로 부터 우수한 성적을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금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였으며,  대한민국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큰 행사였다.

행사는 2023.6.4(일요일)오전 09:00~부터 일산호수공원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금번 대회는 ①전통장류부문과 ②장류발효제품을 활용한 발효소스,③김치,④젓갈,⑤전통주,⑥전통발효차음료,⑦발효제과제빵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라이브 전시 경연으로 진행 되었다.

대한민국장류발효 대전에서 당당하게 대상을 수상한 김성이 명인은 "오랜기간동안 전통주에 푹 빠져 연애하는 기분으로 술을 빗으며 하루하루 술익는 재미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주는 백가지의 꽃을 활용하여 찹쌀과 전통 누룩으로 쌀의 단맛을 살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온갖 정성과 사랑 과 인내가 필요하다"라고 김성이 명인은 전해주었다. 

"내가 빗은 술을 전시하며, "나의 온갖 사랑의 결정체가 누구에게 있어 맛있고,기억에 남을수 있고,오로지 나만의 노하우로 좋은술을 빗는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정성을 들이고 있기에 술을 빗는 순간 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힘들다는 생각은 전혀 나질 않으며, 제일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김성이 명인은 말했다.

제 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장류 발효 장인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K-Food의 자존심 브랜드로 자리잡은 제 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는 것은 김성이 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업시켰으며, 전통주에 대한 장인으로서 인정 받은 귀한 날이 되었음을 부인할수가 없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2만여명의 시민들과 새터민들이 전국 팔도 고추가루를 모아 통일고추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인정 넘치는 행복한 발효 대전의 시간이었다. 

"남과 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에도 언젠가는 통일의 그날을 염원하며 이 시대의 갈등을 치유하는 시민축제의 장이 되었던 행사였다."고 권귀숙 한국문화예술명인협회 회장은 말했다.

"전국 2천여 장류발효산업에 종사하는 발효산업인들의 큰 경연장으로, 모든 발효인들이 선망하는 권위와 명예가 실려있는 장류대전이 화합과 치유로 승화된 한마당 이었다."고 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 협회 회장은 말했다. 

김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