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상담과 사랑의 흰 가운 착복식 감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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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상담과 사랑의 흰 가운 착복식 감동 훈훈
  • 홍경석 시민기자
  • 승인 2023.03.2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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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의 가치 소고

 

흰 가운은 문화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이 입는 흰색 가운은 깨끗하고 위엄있는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나타내며, 환자들에게 안정감과 안심을 준다. 종교적인 상징으로는 기독교에서 성직자들이 걸치는 가운을 말한다. 이는 깨끗하고 순결한 상징으로서, 신앙의 성스러움과 신앙심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정장이나 드레스 코드에서 흰색 가운은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는 대개 평소에 입기 어려운 특별한 자리에서 착용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형식적인 행사에서는 흰색 가운이 공식적인 의상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예컨대 결혼식에서 신부의 드레스와 함께 신랑이 착용하는 흰색 턱시도, 졸업식에서 학위 수여자들이 입는 로브(robe, 아래위가 붙어 하나로 된 길고 헐렁한 겉옷)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겠다.

 

흰 가운은 제복(制服)의 가치(價値)라는 화두까지를 동반한다. 제복은 형식적인 자세와 존중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제복을 입는 것은 일상에서의 자신감을 강화해주며, 일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제복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특히 직업적인 분야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의료진, 군인, 경찰관 등에서는 제복을 입는 것이 규정이며, 이는 그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복은 또한 사회적인 행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결혼식, 졸업식, 기념일 등에서 제복을 입는 것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제복은 동질성과 조화를 만드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일한 제복은 팀워크와 조직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일관된 느낌을 전달함으로써 조직 내에서의 협력과 조화를 촉진한다. 따라서, 제복은 매우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가치는 사회적, 직업적, 상징적, 협력적인 측면에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제14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상담과 사랑의 흰 가운 착복식]이 3월 21일(화) 10시부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동방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회자 1학년 이우형 학생의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도윤경 교수의 보건복지상담과 연혁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1학년 김동욱. 이상희 학생의 ‘불의 신’ 입장을 시작으로 1학년 이현진 2학년 김소연 학생의 촛불 점화가 장엄하게 펼쳐졌다. 이어 1.2학년 전체의 학년별 촛불점화는 감동의 훈훈한 분위기로 몰고 가는 이날 행사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었다.

 

남기혜 보건복지상담과 학회장의 보건복지사 선서 낭독과 1학년 배현빈. 권세연 학생의 보건복지사 행동 지침 낭독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 행사 과정을 1학년 학생들이 수화(手話)로 대변하여 더욱 눈길을 모았다.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끝으로 폐회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상담과 사랑의 흰 가운 착복식에서 보건복지상담과 학과장 이영희 교수는 “보건복지의 근본이념은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함에 있다”라며

 

“우리 대학의 보건복지상담과는 2009년 노인보건복지과로 출발한 후, 2010년 보건교육사가 국가자격으로 제도화됨으로써 보건의료 분야를 더욱 특화시켜 현재의 보건복지상담과로 매년 40여 명의 보건복지상담전문학사를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념 촬영식에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더 나아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보건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 국가, 더 나아가 인류의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더욱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보건복지상담전문가로서의 품위와 자질을 지켜나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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