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8(수)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29기를 졸업한 장경일 조합장이 현 조합장을 이긴 대 이변을 일으켰다.
조치원 농협은 신흥동,침산동,신안동,봉산동,죽림동,번암도,남동 조합을 합병하여 조치원농업협동조합으로 설립하였다.
초대 조합장에는 이봉재, 2, 3, 4대 조합장 백성기, 5,6,7대 조합장 이장호 8, 9, 10, 11, 12, 13, 14대 조합장 김웅기,15대조합장 이범재,금번 16대 조합장에는 장경일 조합장이 선출(당선)되었다.
조치원농업협동조합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총자산이 5,0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 운영지표와 《조합원 중심의 농협다운 농협》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경일 당선인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비교적 조용하며 본인의 학업에 충실하고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했던 모범생이었다"고 박재문 동기는 말했다.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전신)는 1954년 설립되어 자립,단정,독행이라는 교훈을 자랑삼아 명문사학으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현재는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장경일 조합장 당선인은 1984년 졸업을 하였다. 현재 우송고등학교(대전상업고등학교 졸업자)는 3만 6천 467명(제 68회 : 2023.1.3)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대전상고 졸업기수는 49회까지이며, 교명 변경후 우송고등학교로 졸업생은 50회 부터이다.
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서 세종농협 현직 조합장이 패배하는 이변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조치원농협에서 장경일 동문이 대 이변을 일으켜 주목을 받고있다.
조치원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장경일(대전상고 29기졸업)당선인은 1,020표(54.42%)의 과반수 넘는 득표로,602표(32.12%)를 획득한 이범재(68) 현재의 조합장을 물리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오흥교(64)후보는 252표(13.44%)를 획득했다.
조치원 농협 선거인수는 (2,384)투표수 1,881표로 투표율 78.9%를 기록했다.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총동창회에서 장경일 조합장 정식발령일에 맞춰 포털에 홍보 하고 축하의 '란'(蘭)을 보낼 예정이다.
우송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총장 김승수 사무총장은 "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29기의 자랑이며, 초심을 잃지않고 조치원농협 거래 조합원을 위하고,조합, 자신,모교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