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비글 콩콩이&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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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비글 콩콩이&쿠마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2.01.1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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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숫컷) : 15년 1월생
쿠마(암컷) :15년 6월생
앉아 있는 쿠마의 모습&누워 있는 콩콩이
앉아 있는 쿠마의 모습&누워 있는 콩콩이

콩콩이는 6개월정도 키운 것을 인터넷 카페에서 구입해온 숫컷이다.

쿠마는 2015년 6월에 들여온 암컷이다.

어릴적 말썽도 많이 피웠지만 이젠 어엿한 청년의 나이를 넘어서고 있는 반려견이다.

아들이 먼저 콩콩이를 반려견으로 대리고 왔고 그후 '콩콩이' 배우자로 들여온 비글 종류 '쿠마'는 그렇게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이 된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체 데려온 반려견에 대해 첨차 우리는 알아갔고, 그중에서도 가장먼저 콩콩이와 인연을 맺은 아들은 아주 친숙한 단계로 서로 마주 하지 않아도 자기를 안아준 따스한 품을 기억하며 따르는것 같다.

비글의 원산지는 유럽 영국이다. 크기는 약 30~40cm이며, 무게는 약 6~9kg 식성은 잡식,임신기간은 63일로 나와 있다.

개의 한품종으로 애완용과 사냥용으로 인기가 있다. 생김새는 작은 폭스하운드와 비슷한데,눈은 크고 갈색이며 귀는 아래로 처졌다.

"털은 짧고 대개 검은색 황갈색 흰색이 섞여 있으며, 몸집이 단단하고 키에 비해 몸무개가 많이 나간다. 토기 사냥을 아주 잘하며, 일반적으로 민첩하고 사랑스럽다"고한다.

요즘 사실은 집안에서 키우고 있어 활동성이 풍부한 비글 반려견에게 아주 미안한 마음이다.

나 ..... !!!!
나 ..... !!!!

요즘 '콩콩이'가 관절이 좋지 않다. 쿠마와 교미를 하여 한번에 6마리씩 출산을 2번한 경험이 있는 '쿠마'는 참으로 영리하다.

서열 '0'순위인 엄마만 따른다. 어릴적 2번의 출산 경험을 통해 본인은 느낀바가 매우크다.

정말 말못하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키우는 모습에서 감탄을 받았다. 그후로 반려견에 대한 선입견을 떨칠수 있었다.

단순한 반려견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저 반려견의 '똥& 오줌'에 대한 인식부터가 변화된것이다.

'콩콩이'와 '쿠마'는 부부간이다. 집사람(엄마)의 분신이 되었다. 시골에 갈때 콩콩이와 쿠마는 엄마를 지키는 행동대장들이며,서열은 콩콩이와 쿠마중 '쿠마'가 우선순위의 서열이다.

구역에 침범하지 못하게 주인을 지키는 모습에서 인간과 동물간의 애틋한 감정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것인지 단순한 밤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닌 진전한 그 무엇인가의 교감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우리집에서는 딸이 반려견의 식량을 책임지고, 교육을 잘 시키고 있다.

'콩콩이' 정관 수술로 인해 먹는것만 즐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요즘은 간식도 전혀 주지 않는다. 한쪽다리를 들고 한쪽 발만 사용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너무 무겁고 가슴이 아프다.

하루속히 콩콩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길 간절히 소망하는 임인년이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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