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주민센터(동장 박기호)는 8월 13일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든 마스크 끈 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마스크를 벗었을 때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물건으로 기부된 마스크 끈은 저소득층 마스크 배분 시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학부모회는 한달 간 학부모들이 학교에 모여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스크 끈 300여개를 손수 제작했다.
정미경 의정부여고 교감은“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다가 분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소득층 마스크 배분 시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학부모회와 함께 마스크 끈을 제작하여 기부할 생각을 했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윤영대 기자(skfdkt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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