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의정부1동 통장협의회(회장 명노헌) 소속 통장 15명은 7월 10일 오후 17시 관내 행복로 일대, 녹색거리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의정부1동 자생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행복로에서 매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하기로 결정한 후 처음 실시한 릴레이 합동 방역소독으로, 첫 주자인 의정부1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휴대용 분무기로 상가 출입구 및 실개천과 분수대 주변 의자 등에 살균제를 살포하고 손잡이와 의자는 마른걸레로 닦아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방역소독이 이루어졌다.
명노헌 통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의정부1동 통장 60명은 15명씩 4개조를 짜서 7월 한 달간 주 1회 이상 버스정류장, 공원에서 방역활동과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수 의정부1동장은“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업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방역소독 확대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선옥 기자(miniang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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