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코로나19 사태여
하늘 이시여!
사스는 고양이를
메르스는 낙타를
우한폐렴은 박쥐를 타고
국경을 넘고
바다 건너 산을 넘고
오천년 역사깊은 조선민족에게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 났느냐?
노랗게 핀 개나리 꽃도
왠일인가? 하고 깜짝 놀라겠다
하늘 이시여!
염병하다 땀흘릴 코로나19여!
한반도를 떠나라
어서 빨리 꺼져라
너희들이 청도 대구 서울
한반도를 점령하고 괴롭혀도
오천년 한이서린 조선민족은
너를 감옥에 가두고
따뜻한 봄날은 올거야
오고 말거야
대금:이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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