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첫 월례회의를 27(토)일 실시하였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해오고 있는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제 29기를 졸업한 친구들로 구성되어 40년째를 맞이하며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있는 모임이다.

매년 12월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모교 발전에도 나름대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대망회 동기 모임의 계기는 "대전상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29기 동기들의 모범이 되어 끈끈한 사랑을 실천하며, 모교발전을 위해 선도자 역할을 하는데 의미를 갖고 금융기관 및 마음이 통하는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시작한 전통과 정통성 있는 모임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다.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이은영 축구회 회장을 비롯한 성락준 축구회 총무, 세상을 널리 이롭게 만들기 위해 국내외를 오가며 노력하는 겔러리아 백화점 정도영 노조위원장과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총동창회장 김승수,은행 지점장을 역임한 친구들 모두 12명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망회 모임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학봉 동기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망회 친구들이 있어 매달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만나는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표현하며 얼굴에는 미소 가득한 함박웃음을 보이고 있다.

금번 유사의 음식은 퓨전요리와  소고기 갈비살을 준비하여 마음껏 우정을 나눈 시간이었다.

전초전 게임에 참석한 김승수,이완일,김일용, 이만희, 임만교 친구들은 동양민화를 통해 손 운동을 하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갖었다.

금번 특별 손님은 한남대학교 김종봉교수(24기)가 참석하여  훈훈한 덕담을 해주었다.

주요 전달사항으로는 대망회 이완일 동기가 한남대학교 경영ㆍ국방전략대학원 경영 MBA석사과정을 우수하게 졸업하게 되어 한남대학교 총장 상을 수여 받게 되어 대망회 친구들로 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조폐공사의 이만희 친구 또한 본부장으로 종전에 승진되었고, 한남대학교 노사전문가과정을  1년동안 수료하여 전문가로서의 인정을 받았으며, 안재길 동기는 우리은행 재직시절 부터 30여종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서울 업체에 취업을 하여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박재문 동기는 남대전 농협 현역으로서 대망회의 대소사와 총무 일들을 도 맡아서 해주고 있어 언제나 동기들로 부터 봉사의 달인으로 인정 받고 있다.

성락준 동기는 중국생활 15년을 접고 한국에 온지 3년여 시간동안 많은 업적을 살려 직분에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찌 좋은일만 있을수 있겠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의 벽을 잘 견디고 이기고자 노력을 한다면 아마도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지 않을수 없다. 대망회 친구들은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열심히 달려온 친구들로 구성이 되었다.

앞으로 주어진 삶의 기회를 멋지게 살아보기 위해 오늘도 촌각을 다투며 정진의 끈질긴 근성을 보이고 있다. 

김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