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피스코 (이사장 김덕룡, 사무총장 허준혁)는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조기 정착과 UAM사업과 관련한 교육 및 국내외 민간차원의 인적 물적 교류, 공동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UAM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협의하고, UAM 교육전문기관인 한국UAM협회(회장 김병윤)와 UN피스코 회원사 및 회원, 그리고 일반인 대상의 UAM 전문가 교육과정의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UAM은 모빌리티 부문의 혁신이자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도심항공교통(UAM)의 성공적인 도입과 발전을 위해 서는 우리 사회가 새로운 교통체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잠재적 이용 자들을 고려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권에 인구가 집중됨에 따라 지상 교통의 혼잡 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하늘을 이용한 이동 수단이 고려되면서 국내외 여러 업체가 기체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 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도심 지역의 낮은 고도에서 운용이 가능한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 (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착륙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체계를 도심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이라 한다.
UAM은 기체 개발 (기체 및 부품 제작) 및 서비스(운송, 유지보수) 와 함께 인프라(건축, 건설),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가 유기적으 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UAM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 원하고 새로운 산업이 가져올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극대 화하기 위 한 준비가 필요하다.
미국이나 EU 등은 우리보다 앞서 UAM의 법적 개념을 정립하고, R&D 지원 및 실증 사업을 추진 하는 등 자국의 산 업을 육성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 부도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로드맵(’20.6)” 등을 마련하고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GC)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0월 24일에는 '도심항 공 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도심항공교통법”이라 함)이 제정, 2024년 4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항공교통이자 도시교통인 UAM의 특성을 고려하여 운송서비스 모델을 논의하고, 버티포트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제적으로 수행 해야할 응급UAM(Air Ambulance)의 전국망 구축에 대한 로드맵을 구 축하고 있다.
한국형 UAM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UN피스코는 UAM 교육기관인 한국UAM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UAM관련 전문가 양 성과 제도개선 및 정책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준혁 UN피스코 사무총장은 “UN피스코는 국제기구,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민간차원의 교류를 진행하며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고, 사회, 문화부문 활동과 세계한민족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오늘 협약식을 진행하는 UAM사업은 IT세계 1위의 대한민국에 무엇보다 필요한 요소이며, 미래산업의 핵심입니다. 70년대 경부고속도로의 건설로 한국의 산업에 활력이 시작 되었듯이, 미래에는 도심항공이 산업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UN피스코와 한국UAM협회가 힘을모아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