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2019-11-16     김혜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4일 20시부터 행복로에서 의정부경찰서, 교육청소년과,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대표 한동운) 50여 명과 함께 ‘수능 전·후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개선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뒤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통한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원들은 행복로 인근에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출입·고용행위 등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업소를 방문하여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확인 등 「청소년 보호법」위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내를 실시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참석해주신 경찰관 및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자기자(qudckslove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