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권의 독서가 준 기적
‘2024 대한민국 평화 대상 시상식’이 10월 9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렸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저는 영예의 ‘작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상(大賞)은 최고의 영예입니다. 가요제나 영화제 따위에서 최우수자에게 주는 상을 일컫는 그랑프리(grand prix)와 같은 개념이죠.
그럼 대학은커녕 일자무식이었던 제가 그처럼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네. 그건 바로 만 권의 독서가 가져다준 기적이자 힘이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정말 책을 안 봅니다.
그렇지만 책에는 반드시 길이 있습니다.
바야흐로 책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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