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졸 학력 홍경석 저자 『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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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졸 학력 홍경석 저자 『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 출판기념회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3.03.0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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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트래블라운지 3층(목척교)
일시 : 2023.3.4(토) 12시 ~13시
식사 : 중앙시장 옥천식당
출판사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대표
"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 홍경서 저자 인사말
"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 홍경서 저자 인사말

2023년 3월4(토)일은 아주 의미가 있는 출판기념회를 찾았다.

이날의 주인공은 벌써 5번째 책을 펴낸 의지의 한국인 성실의 아이콘 의리의 사나이 홍경석 작가 첫번째 출판기념회이다.

5권의 책을 펴내면서도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처음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것이다.

2015년 첫출판한 경비원 홍키호테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다섯 번째 저서를 낸 성실의 아이콘  홍경석 작가의 "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

"그는 다섯번째 책인 '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에서 나는 별명이 '홍키호테'다.돈키호테처럼 무모하고 도전을 잘 한다."

"남다른 도전이 있었기에 이 책이 나올수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행운을 꿈꾼다. 행은을 잡으려면 긍정이 우선돼야 옳다."

"또한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빳다면 경험이다'라는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

홍경석 저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
홍경석 저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

"몸과 마음까지 건강하다면 못 할 게 없다."

"이 책에서 밝힌 내용은 그동안 내가 겪은 희로애락을 고루 담은 것이다."

"그 중에는 정상적인 것보다 파편 이 더 많다."

"아프고 괴로웠던 부분도 상당하다."

"그 지난 한 삶을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는 의도는 나처럼 고생한 베이비부머 세대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제 2의 인생과 삶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병풍 역할을 했다."

"작심삼일도 120번만 하면 1년이 되듯 책을 1,200권 이상 읽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베이비부머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은 글과 책으로 남길 자료가 넘친다."

대전 시낭송 협회 김종진 대표 사회
대전 시낭송 협회 김종진 대표 사회

"이 책을 보신 베이비부머들께서는 반드시 책을 내라고 권유해 드린다."

"물이 차면 배가 뜬다는 뜻을 가진 《수도선부》 라는 말도 있듯 준비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이제라도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책을 내고픈 욕망에 눈이 떠진다."

그럼 여러분께서도 나처럼 다섯권의 저서를 낸 작가가 될 수 있다."

"지금 당장 시작하시라.시작이 곧 반이다."라고 작가는 소회를 밝혔다."

인생은 흔히 『희로애락』의 연속으로 표현된다.

어느구든지 삶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것은 기쁨, 행복, 고통, 슬픔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공평한 삶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운명은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에게 다가오는 역경과 고난을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발행하는 월간 '일류도시 대전'의 명예 기자이기도 한 홍경석 작가는 ‘글 잘 쓰는 홍키호테’로 통하는 시니어다.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 격려사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 격려사

다섯 번째 저서 "두 번은 아파 봐야 인생이다"를 출간하면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부터 늦지 않았으니 책을 보고 글을 쓰며 책을 내라"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그것이 그가 바라는 유토피아 인것이다.

​"두 번은 아파 봐야 인생이다"는 어머니 얼굴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어릴적부터 직업전선에서 생계를 이어가야만 하는 소년가장으로서 부친을 부양해야만 했던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책속에 담겨 있다.

부모의 귀염을 받으며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어머니의 온기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홍경석 작가이다.

가정을 책임질수 없었던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봉양하며 구두닦이, 신문팔이, 행상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처절한 어린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홍경석작가이다.

유년시절 엄마가 없다는 이유로 친구들로 부터 따돌림 당하고, 못 배웠다는 편견으로 냉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자 홍경석 작가는  무려 만 권의 책을 봤다고 한다.

출판기념회 초대장
출판기념회 초대장

그야말로 소신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일구어낸 결과물이 바로 오늘날 작가의 반열에서 그가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두 자녀를 사교육 한 번 없이 서울대에 보내어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시킨 스토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귀감과 감동이 된다.

"아시다시피 요즘 사람들은 책을 잘 보지 않습니다."

 "유튜브나 기타의 방법으로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작심삼일도 120번을 하면 1년이 되듯 책을 1,200권 이상 읽으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은 베이비부머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은 글과 책으로 남길 자료가 넘치죠.”라면서 독서와 책 쓰기를 강조하는 홍경석씨에게서 남다른 아우라까지 느껴졌다면 지나친 비약이자 과찬일까?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전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작가이다.

​“학력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도 실력을 중시하는 사회로 변화한다면 얼마나 바람직할까!"

홍경석 작가는 첫 출판기념식에 많은 지인이 참석하여 그를 축하 해 주었다.

대전 용문동에서 깡순이 식당을 운영하는 이정윤 대표
대전 용문동에서 깡순이 식당을 운영하는 이정윤 대표

화제의 인물이된 홍경석 작가는 항상 겸손하다. 바쁜일정속에서 찾아 준 지인들의 고마움에 연신 "너무도 감사하다"는 말을 연거푸 하며 고개를 숙인다.

KBS1 TV '인간극장' 제작진이 그에게 출연 요청을 했던 지난 시간이 왜 그랬는지를 알수 있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사실을 다섯 번째 저서"두번은 아파봐야 인생이다"에서 사람의 아름다운 냄새가 바로 그를 두고 한말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다.

홍경석 작가를 알면서 고진감래(쓴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와 수불석권(手不釋卷: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즉,열심히 공부한다)의 위대함과 더불어 그 선과(善果)의 아름다운 결실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었다.

한남대학교 54기 원우회에서 전달한 축하 란
한남대학교 54기 원우회에서 전달한 축하 란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시성(詩聖)이라 불렸던 두보(杜甫)는 '만 권의 책을 읽으면 글을 쓰는 것도 신의 경지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이를  《독서파만권 하필여유신(讀書破萬卷下筆如有神)》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졸업에도  불구하고 일만권의 책을 읽으면서 삶을 알게되고 실천하는 지성인으로서 몸소 자녀들에게 솔선수범의 정신을 무언의 암묵으로 전달하면서 자녀를 모두 서울대에 입학시키고, 본인 또한 성실의 아이콘으로 오늘도 한잔의 술을 음미하면서 아름다운 정진을 계속하고 있는 그에게 큰 박수로 응원을 보낸다."고 시사저널 청풍 정다은 대표의 축하메세지가 다가온다.

저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라는 꽃중의 꽃
저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라는 꽃중의 꽃

☞ 베이비부머(baby boomer) 세대 : 전쟁후 베이비 붐의 사회적 경향에서 태어난 세대, 미국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후 부터 1960년대에 걸쳐서태어난 세대를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후 세대 특히 1955년 ~1963에 태어난 세대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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