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두동 미르마을 상점가 상인회를 이끌고 있는 열정의 여장부인 남태숙 회장은 2023년 2월 10(금) 졸업식(수료)을 하였다.

장소는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B동 306 강당(강의실)에서 1년동안 배우고 닦은 내용을 모두 머리에 담고 영광의 학사모를 쓰고 54기 최고경영자과정(CEO)들과 함께 영예의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남태숙 회장은 용두동 서대전 초등학교 앞에서 남편과 함께 태백축산 정육업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중촌동 맟춤거리 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김옥희 회장은 "남태숙 회장은 딱 부러진 성격이면서도 늘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된 분들에게 수년간 마음의 선물을 직접 챙기면서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을 철저하게 마음속에 새기면서 이타적 삶을 살아오고 있으며, 용두동 미르마을 상점가 상인회를 구성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중구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꼭 참여하여 솔선수범하는 예쁜 심성을 소유한 회장이다"라고 덕담을 해주었다.

남태숙 회장은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 미르길 상점가로 2021년 11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로 부터 승인을 득한후 전임 박용갑 중구청장으로 부터 용두동 미르길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인정을 받아 왕성하게 상인회 일을 보고 있으며, 금년도 중구청 공모사업에 2억여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다.

남태숙 회장의 끈기와 열정에 같이 동참하여 부족한 부분을 챙겨준 공무원이 바로 박용갑 청장과 윤원옥 지역의원, 경제기업과 이도원 과장이었다고 한다.

또한 "골목형 상점가로 승인을 받을수 있도록 서류를 직접 작성하여 힘을 써준 분이 대전상권발전위원회 김승수 사무처장(교수)이 라며 그 당시를 회상하였다"

용두동 미르마을 골목형 상점가는 대전 중구 중앙로 13번길 68 일원(용두동)에 위치해 있다. 상점가 면적은 3,290㎡이다.

지난 2022년 12.26(월)에는 대전광역시 중구 지역경제활성화 공로를 인정 받아 김광신 중구청장으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금번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CEO)졸업(수료)에서도 경영국방전략대학원 정상기 대학원장으로 부터 어려운 여건임에도 주경야독으로 경영대학원 CEO과정에 참여해 열심히 공부하도 동료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며 대학원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한남대학교 정재환 교학 부장은 "남태숙 회장을 볼땐 단순한 주부라고 생각을 했는데 남회장을 알아가면서 여장부로써 축산관련 정육업을 한다는 것이 믿기 어려웠으나 시간이 가는 만큼 남회장을 볼때 여사로 보여지지 않았으며, 살아감에 있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함 뒤에는 남모르는 선행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뜨겁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회장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지기에 남태숙 회장은 지근거리에서 지켜 보면서 그녀의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