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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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
  • 최점복
  • 승인 2022.12.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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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시인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 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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