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원우가 보내온 글
『인생』이라는 하얀 도화지 위에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보이는 것을 동경하는 사람보다는 보이지 않는것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실수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기 보다는,
서툴지만 나만의 색깔과 숨결로 채운 세상에 하나 뿐인 《나의 무지개》를 그리고 싶다.
남이 정해 놓은 높이에 매달린, 너무 멀리 있어서 슬픈 꿈이 아닌
내마음 가장 가까이 가장 깊은 곳에서 뜨는 일곱 빚깔 무지개
흐린 날에도 내 마음에는 무지개가 뜬다.
나의 무지개가 누군가의 가슴에 또 하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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