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면 인생이 바뀐다' 홍경석 작가 특강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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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 인생이 바뀐다' 홍경석 작가 특강 열기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2.10.09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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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와 인생 구단 홍경석 작가
"모두 책을 내어 작가로 성공하길"
한남대학교 교학부장 정 재환
한남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CEO 김승수 주임교수
김명정,김성자,김승수,김신욱,김종봉,남태숙,신동호,오영자,이강복,정재환,조은정,조태근,최점복,김미숙,신민우,안애란,전경자,정한숙,윤여홍,
김국향,김혜진,이재현,진수만,최여진,박서하,이성규,윤복중,이현국등
삶의 괘적을 이야기 하는 홍경석 작가 특강
삶의 괘적을 이야기 하는 홍경석 작가 특강

"책을 내면 인생이 바뀐다" "사자성어와 인생 구단 홍경석 작가"는 20222.10.07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306호에서 최고경영자(CEO)과정에서 열띤 특강으로 우뢰과 같은 박수를 받았다.

특강의 주제는 "책을 내면 인생이 바뀐다" 라는 주제를 갖고 유년시절 아파야 했던 지난 추억에 대해 여과 없이 말을 해 참석한 최고경영자들의 마음에 심금을 울렸다.

그야말로 파란만장(波瀾萬丈)의 삶을 산 남자가 있다. 생후 첫 돌을 즈음하여 어머니가 집을 나갔다.

부친과의 불화가 원인이었다.

졸지에 ‘엄마 없는 아이’로 전락한 아이는 같은 동네에 사시는 할머니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키워주셨다.

아내의 가출 뒤 실의의 늪에 함몰된 부친은 허구한 날 술독에 빠져 살았다.

비록 엄마는 없었으되 공부 하나는 똑소리 나게 잘했다.

초등(국민)학교에 입학하자 파죽지세의 기세로 1등 가도를 질주했다.

'당신도 작가가 될수 있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작가
'당신도 작가가 될수 있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작가

 

담임선생은 “이담에 너는 반드시 서울대 갈 놈”이라며 격려하고 칭찬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부친의 심한 알코올 중독은 결국 새우잠조차 겨우 자야 하는 싸구려 월셋집을 전전하는 상태로까지 가세가 완전히 몰락했다.

등록금 마련을 할 수 없어 중학교 진학은 사치였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소년가장으로 돈을 벌어야 살 수 있었다.

학교에 가는 날은 일주일에 채 하루도 안 되었다.

대신 역전에 나가 새벽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터미널에서의 행상 등 하층민이 겪어야 하는 온갖 잡일로 돈을 벌어야 했다. 이렇게 살아왔으나 세월이 흘러 작수성례(酌水成禮: 물을 떠놓고 혼례를 함) 결혼을 했다.

돈이 없어 두 아이를 학원에 보낼 수 없었다. 고민 끝에 돈이 안 들어가는 도서관 출입을 시작했다.

덕분에 두 아이는 명문대(서울대)를 갔고, 덩달아 만 권의 책을 읽은 그는 현재 시민기자와 작가, 강사 등으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삶을 살고 있다.

“책을 내면 인생이 바뀐다!”며 독서 전도사를 자처하는 사자성어의 달인이자 ‘인생 구단’으로 유명한 홍경석 작가의 [당신도 기작(기자.작가)이 될 수 있다]

특강이 10월 7(금) 19시부터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열렸다.

'책을 내면 성공이 보인다' 홍경석 작가의 강조 말
'책을 내면 성공이 보인다' 홍경석 작가의 강조 말

 

이 자리에서 홍경석 작가는 자신의 어려웠던 과거사를 회고하며 자신이 겪었던 가정사 적 불행과 가난, 간난신고와 첩첩산중의 어려운 세상살이를 치열한 독서와 글(책)쓰기로 극복한 실화를 전달했다.

"글을 쓰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긍정 마인드로 바뀐다.

그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에도 최고다”를 거듭 강조한 홍경석 작가는 지역에서 명망 있는 시민기자이다.

무려 15개 기관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인 그는 4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르면 다음 달에 5번째 저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대전자원봉사센터 기자단 단장 겸 집필위원과 월간 [청풍] 편집위원, [중도일보] 칼럼니스트 외에도 대전시청, 충남도청, 대전시교육청 시민기자 등으로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부지런히 사는 홍경석 작가는 별명이 ‘홍키호테’이다.

특강후 꽃다발과 최고경영자들과 기념촬영(좌측:정재환부장, 우측:김승수교수)
특강후 꽃다발과 최고경영자들과 기념촬영(좌측:정재환부장, 우측:김승수교수)

 

그뿐만 아니라 한국해외문화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 감사 등 문인으로서도 활동의 보폭이 마당발처럼 넓은 홍경석 작가는 “오늘 제 강의를 들으신 분들 모두 책을 내어 작가로 성공하시길 응원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우레와 같은 동의와 응원의 박수갈채가 함박눈처럼 쏟아졌다.

'늦기전에 해라! 늙기전에 해라!!
'늦기전에 해라! 늙기전에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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