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9월 16(금) 대전상업고등학교(현,우송고등학교)16회 동창회(장병식회장)는 대전 유성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오후 17시 부터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를 갖었다.

제 16기 졸업 50주년 기념행사는 2021년에 실시를 하여야 했으나 '코로나 19'펜더믹 현상으로 인해 1년 늦게 시행을 하게 되었다.

제 50주년 기념행사는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총동창회장을 엮임한 홍성호와 재경동창회장을 엮임한 이완재 동문이 추진위원장에 위촉되어 전반적인 행사와 관련 장병식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들과 협의를 거쳐 실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 사회는 16회 주경종 집행위원장이 제 1부를 진행하였으며, 2부에는 뽀빠이 이상용 사회로 나뉘어 진행을 하였다.

제 1부에는 총동창회기와 50주년 행사 대회기를 31대 총동창회 송병갑으로부터 홍성호,이완재 추진위원장이 받았으며, 개회선언은 장병식 16기 회장이 해주었다.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다.

애국가 제창은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고, 다음은 순국선열 및 앞서 가신 은사님과 동문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였다.

이어 강문 수석부회장의 '청원인 헌장 낭독'을 해주었으며, 홍성호 추진위원장은 내빈 소개를 해주었다.

또한 이완재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해주었고, 이어 장병식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장병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까까머리 학창시절이 그리우며 살다 보니 벌써 70 이란 평생을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청원의 동산에 품었던 열정 만큼은 그대로 갖고가서 더욱 건강한 일상이 되고,선,후배의 뜨거운 정을 물씬 느끼고 풍기며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준 동기들의 모습에 다시금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도봉 31대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도봉 회장은 "이 처럼 뜻 깊은 날에 졸업 50주년 행사를 하는 선배들에게 총 동창회장으로서 경의를 표하며 3만 6천여 동문의 열정과 사랑을 모아 앞으로도 더욱더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강현주 교장은 축사를 통해 "이 귀한 자리에 초대해준 제 16회 장병식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16기 동기생, 특히 주경종 집행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제 16기 졸업 50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16회 이강호 동기생의 축시 낭송을 하였다.

주경종 집행위원장은 "이강호 동문은 재학시절 많은 수상을 하였는데, 그 중 중앙대 백일장 1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품으로 4년간 장학증서를 받았지만, 문학에 소질이 있어 대학은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으며, 연세대,충남대 등 많은 수상을 한 자랑스러운 청원 동문이다"라고 소개해주었다.

이어 금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도와준 장병식 회장, 홍성호,이완재 추진위원장, 이규섭 재경회장, 주경종 집행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홍성호 추진위원장은 장병식 16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장병식 회장은 홍성호(추진위원장),이완재(추진위원장),이규섭(재경회장),주경종(집행위원장)동기생에게 공로패 전달을 하였다.

계속해서 감사패 수여를 진행하였다. 서영복,허중식,남택영 자문위원에게 전달하였다.

 

이어서 장병식 회장은 청원동문장학금 300만원을 제 15회 청원동문 장학재단 정신조 이사에게 전달하였으며, 이어서 여주 CC 대표이사로 부터 인석장학금 100만원도 전달하였다.

모교 강현주 교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3백만원과 여주 CC 이완재 대표이사로 부터 모교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해주고 받은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박도봉 총동창회장에게  장병식 회장은 3백만원의 총동창회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이어 케이크 컷팅에는  박도봉 총동창회장, 모교 강현주 교장, 제 1회 박충회고문,15회 정신조 청원동문 장학재단이사,17회 전문수 회장,장병식16기회장,홍성호,이완재 추진위원장을 호명하여 멋진 케이크 컷팅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케이크 컷팅 후 대전상업고등학교(우송고등학교) 제 1회 박충회 고문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어 반주에 맞춘 교가제창과 함께 졸업 50주년 대회기를 후배 17기 전문수 회장에게 16기 장병식 회장이 전달하였다.

전문수 17회장은 "다가오는 11월 17일 ICC에서 실시한다"고 말했으며, 폐회식은 장병식 회장이 해주었다.

 

장병식 회장은 "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 16회 졸업 50주년 1부 행사를 마치고, 만찬과 여흥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식사는 내빈부터 해주시고, 동기생들은 조금만 기다렸다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1973년 MBC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하여 KBS모이자 노래하자, 1989년 우정의 무대,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많은 인기와 사회봉사를 한 MC중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정도의 입담으로 각인이 된,  뽀빠이 이상용 사회로 만찬을 하며 이어졌다.

2부 행사를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 행운권 추첨함 2개(내빈용&16회기수용)를 만들어 현금으로 내빈은 4명, 동문은 16명 총 10만원씩 20명을 추첨하여 즐거운 자리를 연출하였다.

뽀빠이 이상용 사회자는 남편과 함께 참석한 16기 동문 사모를 무대 앞으로 나오게 하여 "여보 사랑해"라는 단어를 간드러지게 멋지게 호응도 있게 한 사모를 뽑아서 봉투 5개를 전달하였으며 그중 최고로 잘한 사모에게 추가로 10만원의 봉투를 전달하여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날 초대 받은 200여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제 16기 50주년 행사 '타올'과 함께 100세 시대 뼈가 튼튼해야 장수할수 있기에 칼슘이 풍부한 '멸치'를 함께 전달하였다.

이날 모든 행사의 사회를 본 주경종 집행위원장은 "멀리서 대전까지 전세버스를 이용해 와준 동문들과 바쁜 일정을 모두 미루고 행사를 위해 헌신해준 홍성호,이완재 추진위원장,제 16기 장병식회장,강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기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금번 제 16기 50주년 행사에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제 31대 총동창회 임원들이 수고를 해주었으며 특히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뒷일을 도와준 김승수 홍보처장에게 고맙다"고 장병식회장은 말했다.

"바로 이것이 대전상고(우송고)의 저력이다" 라고 말하는 홍성호 추진위원장은  "행사의 마무리를 잘해준 주경종 집행위원장 동기에게 더욱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해주었다.

이것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늦어진 50주년 행사는 역사속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였다.

더욱더 살아온 시간만큼이나 소중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진정한 동기동창생들의 악수와 포옹을 끝으로 아름다운 무대 아름다운 우정,아름다운 삶의 시간은 추억을 남기고'유종의 미'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