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곳으로 가고 싶어!
어제는 오후에 장맛비가 내렸다.
덕분에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사진은 같은 장소를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 하늘은 여전히 뜨거운 기운으로 선명하다.
그래서 떠오른 신판 사자성어가 동소이도(同所異度)였다.
동상이몽(同牀異夢)에서 차용했다.
동상이몽은 ‘같은 자리에 자면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생각을 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동소이도(同所異度)는 같은 장소이긴 하되 온도는 제각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지...
아 ~ 나도 계곡이든 바다든 시원한 곳으로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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