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신록의 물결이 가득한 오후 대전 동구 옛 대전대학교 정문 앞쪽에 위치한 《데이지 꽃 카페》를 찾았다.

앞쪽에 놀이터 공간이 있고 주변에는 원룸촌이 가득한 학생들이 머물며 스터디를 하는 공간안쪽에 자리잡은 예쁜 꽃집 주인장 김성자 대표를 인터뷰 하였다.

Q :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꽃과의 인연은 어떻게 이루어 지셨는지요?

A : "네 저의 고향은 서산 해미입니다. 학교 문제로 대전으로 오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정착해서 마음의 고향을 자리 잡은지가 어언 30여년이 된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꽃과 함께 해와서인지 주변에서 '예능가족' 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오빠들도 해미와 경기도 안산에서 화원을 운영하고 있어 꽃과의 인연은 자연스럽게

   익히고 친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가 남달라서인지 무엇인지 보면 바로 응용을 할수 있어 '꽃'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자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 대표님께서는 봉사활동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 봉사에 대한 마음을 갖고 실천하고 계시는지요?

A : "저는 카돌릭 신자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성당에 다녔었는데 현재는 여러 이유로 냉담을 하고 있습니다.  성당에 가면 마음이 편해지고 모든 것을 비울수 있었는데

    먹고 살아가는 일들이 복잡하게 펼쳐지다 보니 어쩌다 성당에를 가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남대학교 CEO과정 41기를 수료하였으며, 라이온스 회장을 역임 했습니다. 다양한 분들을 접하면서 배울점도 많지만, 때론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아픈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언어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할경우  저와 같이 좋은 생각을 갖고 응대 하려고 노력하고은 있지만, 저의 마음을 몰라주는 경우가 있어 속상할때도 있지만, 그것 또한

   저의 부족함으로 돌리고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온스나 모든 교육을 통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저보다 부족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온정의 정을 쏫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한다는 것은 어울림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저의 장점인 꽃과의 인연을 기준으로 약간의 봉사를

  실천하고만 있습니다. 그리 내 세울만한 것이 없는데 저를 알고 있는 분들이 칭찬의 어조로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Q : 대표님께서 살아오시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네 저는 주어진 일에 있어서은 완벽하게 창의적으로 하는 기본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고마운 생각을 갖는것은 계룡스파텔에 근무할때입니다. 김정의 원장이 저를 잘봐줘서 그곳에서 행복하게 일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착하고 검소하게 살자"가 저의 좌우명 입니다. 다른 분들 또한 착하고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저는 특별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주어지 현실의 여건을 반영하여 착한 삶의 주인공이 되고자 오늘도 헌신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저를 미워하는 사람도 가능하면 관용적인 포용력을 갖고 이해를 하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 어느덧 인생의 '이순'이 되고 보니 살아온 날들과 살아가야 할 날들의 중간지점에서 마음을 비우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좀더 마음을 수양하여 성실한 자세로 앞으로도 살아가려고 합니다. 저를 알고 있는 분들도 저의 단점만을 보지 말고 장점을 봐주셔서 한번 뿐인 삶의 인생 기로에서 누구를 미워하지 말고 서로 양보하면서 이해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Q : 유년시절의 추억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유년시절의 감수성이 많이 있을거예요 저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면 유년시절 선생님의 연애편지를 대신 써 줄정도로 조숙했다고 하나

    아니면 시적인 감각과 글솜씨가 있다고 보아야 하나 어쨋든 선생님의 연애편지를 대필해 드린 기억이 새롭게 마음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Q: 수상 실적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대표님 ?

A :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B지구 목련라이온스 클럽에 소속되었을때  불우이웃에 대한 성실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시의회 김종천 의장으로 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동구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인점을 인정 받아 대전광역시 동구청 황인호 청장으로 부터 표창패를 받았습니다.

 

Q : 대표님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말씀 해주세요?

A : 현재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 183-9번지에서 데이지 꽃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꽃과 함께 찾아오시는 손님들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카페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꽃과의 인연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이기에 이곳에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 전,후로 목이 좋은 장소를 물색하여 이전을 하고자 합니다.

   자본의 부족으로 현재 어렵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조속한 시일안에 이곳의 장소를 벗어나서 좀더 자유스러운 마음속에서 저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부족한 마케팅 부분에 대해 좀더 배우고 스스로 연구하여 대전 지역에서 김성자 이름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그리며 오늘도 열심히 임하며, 희망을 품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저의 남은 여생을 아름다운 꽃과 함께 근심 걱정없이 마음껏 저의 희망을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과 함께  "No pain,no gain"(노페인 노게인 :고통없이는 얻는것도 없다)라는 저의 철저한 삶의 철학 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고진감래'처럼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지만 이러한 일들을 겪게 되면 나중에는 좋은 일이 찾아온다"라는 말을 철저하게 믿으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노력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저의 값진 진정성과 희생을 알아줄것이라고 확신을 갖게 됩니다.

   더 많은 것을 얻기위함 보다는 '착하게 성실한 마음자세'로 살아간다는 저의 좌우명이 그것을 대변해 줄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