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우회'&아카우미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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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우회'&아카우미 횟집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1.12.17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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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우회 : 김승수,정찬욱,이욱형,성락준,강대석,김효중
아카우미('빨간바다)
물회전문점:행복식품 협동조합
걸우회 우송고(대전상고)2학년4반 특수반 友
걸우회 우송고(대전상고)2학년4반 특수반 友

2021년 12월 11(토)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2학년 4반 특수반 모임을 아카우미(빨간바다)에서 모임을 하였다.

강대석 사장이 운영하는 곳인데 월평동에서 유천시장으로 이전하였다.

오픈하기전  걸우회 친구들에게 시식을 하기 위해 모인 일종의 리허설인 동시에 그리운 친구들의 얼굴을 보기위한 시간이었다.

신화금속의 정찬욱대표이사는 해병대 대위 출신으로 자수성가를 한 장본인 이기도 하다.

강대석 특수반 부반장이 운영하는 행복식품협동조합 아카우미 횟집
강대석 특수반 부반장이 운영하는 행복식품협동조합 아카우미 횟집

친구들과의 믿음속에서도 혼체 자신을 들여 내지 않으려는 깊숙한 맛이 있는 대표이다.

성락준 이사는 중국에서 만 15년동안 안경점을 운영하다 최근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노래솜씨가 있으며, 친화력이 높은 친구로 매사 좋은 주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욱형 대표는 대한통운에서 근무한후 현재는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꼼꼼하고 잘생긴 미남이다. 항상 총무로서 마음을 잘 쓰는 멋진 대표이며, 헌병대 출신이다.

강대석 사장은 대전상고 시절 2학년 4반 부반장을 역임한 우수한 인재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 걸우회멤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 걸우회멤버

언변이 좋고 솔직담백한 성격으로서 가끔씩 솔직한 말에 타인의 급소를 강타하는 '처사'의 역할을 한다.

"30년가까지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 19의 정적은 비껴갈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고 말하며 너털 웃음을 짓는 멋진 수색대원 출신이다.

언제나 다정 다감하면서 좀처럼 속내를 들어내지 않는 김효중 부장은 현재 한전에서 근무하고 있다.공병대 출신이다.

친구란 어려울때 서로 도와줄수 있은 손잡아 줄수 있는 그런 사이다. 40년의 오랜 우정을 간직하기란 쉽지 않다.

강대석사장,이욱형,정찬욱,성락준
강대석사장,이욱형,정찬욱,성락준

하지만, '걸우회' 벗들은 너무도 상대방을 잘알고 있기에 "어쩌면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처럼 느껴질수 있기에 '불가원 불가근'을 실천하는 친구들이다.

50대 후반의 나이가 언제 먹었는지 다들 머리결이 희게 물들고 있다.

학창시절의 모습 그대로 이면서도 어쩌면 삶이 추구하는 진실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서 부모들이 그러했듯이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다.

만남의 짧은 순간을 뒤로하고 손주들을 생각하고 손주를 맞이한 나이 자식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오늘도 그들은 자기의 운명앞에 스스로 겸손해지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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