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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1.11.1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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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글쓰기 요령
언론학이란?
대전상권발전위원회 김승수 사무처장
대전상권발전위원회 김승수 사무처장

 

언론학이란 ? 신문 잡지 방송등 언론 매체를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문

저널리즘 :언론학 뉴스를 취재하여 대중에게 보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또한 저널리즘을 수행하는 사람을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취재란 뉴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그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를말한다.

기타 산촌뉴스타임과 산림아트정원지도사 도입배경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글로번 (GLOBAL):전세계의

글로 벌을 선다(반성문)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가 ?

공부를 하는 이유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다)

Speaking(말하는)+ hearing(듣기)+Writing(쓰기)+Reading(읽기)= presentation(발표)

메타버스 =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현실 보단 한단계 더나아가 사회,경제적,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메타버스의 세계관의 성공적 전환 : 새로운 디지털 경제의 근간이 되는 플랫폼과 고객을 끌어 들일만한 다양한 콘텐츠의 공급역량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세계사이에 상호작용이 너무나 많아져 이제는 각각 별개로 나누기가 어렵다. 메타버스의 세계에서는 우리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다양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선택 할수 있다.

정비공 : 차량 비행기 따위의 기계를 수리하고 이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직공

정 은 세상은 정답이 없다(정답을 찾아 창직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비 밀이 없다(성실하고 ’신기독‘하며 다함께 협업하라는 것입니다.

공 짜가 없다 “No gain. No Pain”고통이 없이는 얻는것도 없다“ 무엇인가를 얻기위해서는 고통이 따른다는 얘기인데 요 다른말로는 시간 +돈+노력을 해야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학문의 다양성에 대하여 모든 것을 다 담을수 없기에 같이 있는 삶을 위해 콜라보레이션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창직이냐 창업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고 합니다.

장폴 샤르트르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는날까지 좋든 싫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선택해야한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수많은 가능성과 선택사항을 눈앞에 두고 고민에 휩싸여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는 것을 멈춘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1. 스토리텔링: 멘토링의 주요 기법

(1) ‘스토리텔링’이 무엇인가요?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글자 그대로 ‘이야기를 말하라’는 것이다.

원래 모든 사람은 이야기꾼으로 태어났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의 하루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야기로 끝이 난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가족과 친구들과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인터넷 속에서는 모르는 이들과도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story)’와 ‘말하기(telling)’로 이루어져 있다.

스토리텔링은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는 과정을 말한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과 상대방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까지 포함한다.

그렇기에 스토리텔링은 이야기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말과 글, 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야기를 전하고 공유하고 나누는 모든 행위와 과정을 지칭하는 것이다.

(2) 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야 하나?

스토리텔링의 기원은 무려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 시대에 부족의 족장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부족민들에게 부족에 대해 이야기해주던 캠프파이어 모습에서 스토리텔링의 시초를 발견하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오늘날 스토리텔링이 부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인간의 본래적 욕구와 시대적, 사회적 변화 속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첫째 이유는 인간에게는 본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에는 로버트 맥기가 말하는 ‘이야기 가치(story value)’가 있다.

이야기 가치는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돈, 사랑, 권력, 명예, 복수, 성장, 유혹 등은 사람들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는 보편적인 것들이다.

이야기 가치가 높을수록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여성들이 꿈꾸는 영원한 사랑이라든가 남성들이 열광하는 위대한 영웅 등이 끊임없이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것도 이러한 이야기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인물이 고난을 극복하여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이야기 가치는 신데렐라가 계모의 괴롭힘을 당하며 고생을 하지만 왕자를 만나 사랑을 이루게 되는 과정에 있다.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는 단 한 줄, “신데렐라는 그 이후 왕자님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로 그치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관심은 계모의 미움을 받던 신데렐라가 왕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이야기 가치가 높은 테마를 활용한 것이다.

둘째 이유는 오늘날 사회가 감성 기반 사회이기 때문이다.

감성 기반 사회는 감성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다.

이야기는 감성과 공감을 전달한다. 이야기에는 다양한 감정이 들어 있어 우리를 웃기고 울린다.

이야기 속 인물은 우리를 감동하게 하고 성장시킨다. 그뿐 아니라 누군가를 설득하는 데도 이야기를 통한다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고객에게 물건을 파는 데 도 이야기가 활용된다면, 훨씬 더 잘 팔 수 있다.

감성과 공감은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상대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야기를 통해 가능하다.

조나 삭스는 이야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야기는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세계관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인간 소통의 한 유형이다.”

이야기로 넘쳐나는 시대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진정성 있게 들리는 목적 있는 이야기를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감정이입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으며 자신의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다.

자신이 바라는 행동을 다른 사람이 하게 하려면 그들의 마음에 닿아야 한다.

스토리텔링이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 ‘무엇’을 스토리텔링 해야 하나요?

<무주반디팜>에서 멘토로서 무엇을 스토리텔링해야 할까?

이야기해야 할 것은 바로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의 인생의 경험과 지혜이다.

인생 나눔이란 말 그대로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는 것이다.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멘토로서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며, 이러한 시도가 가치 있다는 것은 인정받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사회적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이 때 탄생했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태어난다. 이는 생물학적 탄생이다.

사람이 엄마 뱃속에서 태어난 이후 살아가면서 사회적으로 새로운 탄생을 하지 않는다면,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단절된 채 살아가게 된다.

사회적 재탄생은 여러분이 몸으로 겪고 살아온 삶의 경험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는 자신의 삶을,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다른 세대에게 전달해주어야 한다.

말과 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행동을 통해 역량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살아오며 몸으로, 마음으로 깨친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

그것은 경험을 다른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경험은 이야기를 통해 전달해야 한다. 반드시 이야기여야 한다.

설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야기는 소통하게 만들어 준다.

낯선 이를 받아들이게 하고, 감정을 나누고 이해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낯선 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것이다. 이야기는 멘토로서 멘티들과 깊은 관계를 맺게 해 줄 것이다.

무엇을 스토리텔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자신의 인생사에서 어떤 한 토막을 멘티들에게 들려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무주반디팜>의 스토리텔링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4) ‘어떻게’ 스토리텔링 해야 하나요?

굴곡진 인생을 이야기하려면 소설책 열권을 써도, 드라마 열 편을 찍어도 모자라다는 말을 종종 하게 된다.

그만큼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쌓인 경험 중에서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 난감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할 것은 멘토의 경험이 멘티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설득한다는 것은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설득하고자 한다면 스토리텔링해야 한다.

스토리텔링한다는 것은 가슴에 와 닿는 감동을 준다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에토스(ethos),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에토스는 신뢰성을 말한다.

권위나 명성이 있는 사람의 말은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웃어른에 대한 공경 역시 에토스이다.

멘토로서 여러분은 이미 에토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로고스는 논리성을 말한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해석과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파토스는 공감을 말한다. 정서적 호소로 상대방의 심리적 경향과 정서를 반영해야 한다.

(2) 멘토링을 위한 스토리텔링 7단계

인생의 수많은 경험을 어떻게 스토리텔링하여 설득할 것인지 7단계로 설명할 것이다.

<무주반디팜>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계발하고자 할 때 다음 7단계 스토리텔링 기법을 눈여겨보기를 바란다.

1단계 : 한 문장으로 핵심 메시지를 작성한다.

2단계 : 다양한 자료를 수집한다.

3단계 :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분석한다.

4단계 : 갈등을 제시한다.

5단계 : 이야기에 감정을 얹는다.

6단계 : 이야기를 구성한다.

7단계 : 이야기를 다듬고 정리한다.

1단계 : 한 문장으로 핵심 메시지를 작성한다.

<무주반디팜>에서 매 시간 나누고자 하는 경험이 있다면, 그것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할 때 무엇을 전하고자 하는지 핵심 메시지를 종종 간과하곤 한다.

그렇게 되면 이야기를 아무리 길게 하더라도 상대방은 그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모르게 된다.

이야기를 여러 개 하더라도 이들을 꿰뚫는 한 가지 핵심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이야기 하나에는 핵심 메시지가 하나 들어 있어야 한다.

이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멘티들이 스스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 가지 이야기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학교 2학년 때 반항한 이야기를 한다고 가정해 보겠다.

방황하면서 겪은 고통을 통해 한층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고, 반항하면서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며 후회하는 경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이야기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한다.

수업 목표와 방향에 맞춰 인생 경험 중 한 토막을 꺼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말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면 메시지 한 문장을 먼저 말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듣는 사람이 이야기의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다.

그러나 글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면 핵심 메시지를 나중에 적는 것이 좋다.

2단계 : 다양한 자료를 수집한다.

자신의 경험을 스토리텔링 한다고 할 때에도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물론 가장 주된 자료는 자신의 경험이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을 뒷받침해주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경험을 넣어주면 스토리텔링이 훨씬 풍성해진다.

소설책도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보조 인물들이 있어 극의 흐름이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여러 사람의 유사한 경험을 듣는 것은 개별화된 경험을 보편적 경험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특히 위안이나 치유가 필요한 수업인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자신밖에 겪지 않는 고통이라고 힘들어하는 멘티들을 보듬어 주어야 할 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아,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고통을 안고 있구나!’하는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자료라 하는 것은 여러 사람의 이야기뿐 아니라 글, 그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매체까지 포함한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지만, 그림을 통해서 말할 수도 있고, 영상을 통해서 혹은 음악을 통해서도 말할 수 있다.

들려주고자 하는 자신의 경험이 정해졌다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다양한 매체에서 찾아보자.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전달되는 과정에서 훨씬 더 많은 스토리텔링이 생성될 것이다.

3단계 :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분석한다.

<무주반디팜>에서 멘티들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수동적인 청중이 아니다.

멘토의 경험을 토대로 멘티들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수정하고 나아가야 하는 능동적인 참여자이다.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때로는 자신의 가장 큰 경험담이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멘티들의 반응이 시큰둥할 경우 무척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핵심 메시지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대상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을 해야 하는 대상에 대한 분석은 자세하게 할수록 좋다.

군부대 장병, 자유학기제 중학교 중학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관찰소 청소년, 북한 이탈 청소년 등 기준을 토대로 분석한다.

예를 들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남자 초등학생과 여자 초등학생의 특성은 다를 것이다. 또 타 지역 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의 특성은 다를 것이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도 당연히 관심사가 다를 것이고, 대학생과 성인의 고민은 또 다를 것이다.

대상 분석은 어떤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지, 핵심 메시지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들이 한창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한 대목을 이야기의 도입 부분으로 연결시켜 준다면,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대상 분석이 되었다면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대상에 맞는 용어 사용이다. 유아용/초등/일반용 도서가 구분되어 있듯이, 이야기를 할 때도 대상에 맞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가장 좋은 스토리텔링은 쉽고 단순한 말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눈높이에 맞는 단어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4단계 : 갈등을 제시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의 행동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해 본다면 어떨까? 주인공이 어떤 일을 간절히 하고자 하는데, 그 일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 정도가 될 것이다.

어떤 일이란 것은 사랑, 명예, 복수, 성장, 일 등일 것이고, 그 일을 하기 어려운 고난도 장애물이 앞에 놓여있다는 의미이다.

주인공이 그 일을 해내기 위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것이 드라마이다. 소설도 마찬가지이다.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기 위해서는 갈등이 필수적이다.

갈등은 두 개 이상 목표나 정서가 충돌하여 생기는 모순이다.

갈등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사람과 세계, 사람과 자연(환경) 사이에서 일어날 수도 있고, 내적 갈등이라 하여 사람 내부 안에서 일어날 수도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심각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쉽다. 어떤 갈등을 겪으며 성장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이 형성되고 세계관과 가치관이 드러나게 된다.

<무주반디팜>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할 때에는 갈등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갈등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갈등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더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멘토로서 갈등 생성과 그 해결이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형식으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해야 한다.

실패한 갈등 해결도 좋다. 꼭 성공한 갈등 해결만 보여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이야기로만 구성하려 하면 인위적으로 구성될 수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 자칫하면 개연성이 떨어져 몰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갈등의 성패 여부를 떠나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다.

5단계 : 이야기에 감정을 얹는다.

우리는 이야기에 담긴 감정에 빠져든다.

이야기 속에 담긴 감정에 동화되는 순간 이야기가 재미있어진다. <무주반디팜>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이야기에 어떤 감정을 입힐 것인가 하는 것이다.

기쁨, 슬픔, 분노, 즐거움, 행복, 화남, 서운함, 안타까움, 절망, 희망 등을 담아내야 한다.

이야기에 감정 없이 멘토의 행동과 결정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설령 그것이 바람직한 방향의 이야기이더라도 교훈적일 뿐 감동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는 것은 나와 너의 관계에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느낀 기쁨과 희열을 이야기를 듣는 사람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랄 때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충고하는 데에 스토리텔링은 필요하지 않다. 고통에 빠졌을 때 캄캄한 어둠 속을 걷는 절망을 이야기를 듣는 사람도 경험할 수 있게 만들려면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이야기의 모든 주어는 ‘나’가 되어야 한다. ‘나는 그 때 이런 기분이 들었다.

그 때 내 마음은 이랬다’의 ‘나’ 중심 문장으로 이야기는 서술되어야 한다.

그 당시 오롯이 느낀 나의 감정이 듣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감동이 일어나고 여운이 오래갈 것이다. 충고하고 조언하려 하면 감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이 이랬기 때문에 상대에게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순간, 감동은 사라진다.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위에 얹어놓기만 하면 된다.

인생의 한 토막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할 때, 수십 년 전 이야기이더라도 그 때 자신의 감정이 어땠는지 시간을 갖고 찬찬히 살펴보아야 한다.

가능하면 그 사건이 일어났던 날 날씨, 분위기, 옷차림 등 기억도 되짚어보는 것이 좋다. 우울했다는 한 단어로 된 감정보다 그 날 날씨는 우중충했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했다는 식의 묘사가 감정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다.

듣는 이가 찰나의 순간이라도 이야기 속 감정에 빠져들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정서적 교감이 일어나면 들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보는 시간을 저절로 갖게 된다.

6단계 : 이야기를 구성한다.

‘왕이 죽었다. 왕비가 죽었다’와 ‘왕이 죽었다. 왕비는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다’는 어떻게 다를까? 왕과 왕비가 죽었다는 사실은 두 문장이 똑같지만, 뒤의 문장은 왕비가 왜 죽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알 수 있다.

이 예시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 있어 사건의 틀을 짜는 ‘플롯(plot)’에 대한 E.M. 포스터의 설명이다.

틀을 짜는 것은 정해진 규칙 안에서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하는 전략을 말하는 것이다.

플롯은 구성 혹은 얽어 짜기라고 말한다. 사건을 구성하는 데 있어 작가의 의도와 목표에 따라 인위적인 변조를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무주반디팜>에서 스토리텔링을 하는 소재는 멘토의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없다.

플롯은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을 구성하는 것이다.

전략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다. 같은 이야기이더라도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여러 개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간에 따라 구성할 경우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현재에서 과거를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다.

즉 멘토의 경험들을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 문제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원인과 결과 관계로 이야기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야기가 유기적이고 인과적으로 구성되어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야기를 구성할 때에는 시간을 염두에 두자. 한 가지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을 5분, 10분 이렇게 정한 후에 시간 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TED 강연도 20분 내외이다. 20분 안에 인상 깊은 강연을 하기 위해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은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인다. TED의 연례 강연회에 초청 인사들은 TED 십계명을 받는데, 그 중 제4계명 이 ‘반드시 이야기를 하라’라고 한다. (TED:기술,오락,디자인 비영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

멘티들과 가장 잘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의 구성과 틀을 선택하자.

7단계 : 이야기를 다듬고 정리한다.

시작은 대상에 따라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끝은 간결하지만 인상에 남을 수 있는 마무리로 맺을 수 있도록 한다.

시작과 끝은 길지 않게 진행되어야 한다. 시작과 마무리가 길수록 지루해지기 쉽다. 군더더기 이야기를 다듬고 정리하는 퇴고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경험을 스토리텔링하는 것은 특히나 그렇다. 많은 경험을 들려줘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핵심 메시지에서 벗어난 군더더기 이야기도 담겨 있게 된다.

다시 읽고 수정하고, 다시 읽고 수정하는 과정을 되풀이하면 한결 간결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가능하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읽어보고 어떤지 물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좋다.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보자. 연거푸 읽게 되면 시야가 좁아져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퇴고할 때는 한 번 읽고 수정한 뒤, 다른 일을 하고 난 뒤에 다시 한 번 읽어보도록 한다.(다음서치자료참조)

<무주반디팜>에서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다.

말하는 것은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에 있다.

원고로 구성한 이야기는 꼭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리허설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할 것이다.

혼자 말하는 것이 쑥스럽다면 가족 앞에서 한 번 연습해 보시기 바란다.

리허설을 하게 되면 실전에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실천하는 행동하는 지성인이 된다면 성공적인 창직과 창업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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