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더 레터룸" 개막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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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더 레터룸" 개막작으로 선정
  • 홍승환
  • 승인 2021.09.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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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The 19th GwangHwaMun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경쟁부문에는 총 121개국 5,219편의 출품작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65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국제경쟁부문 33개국 45편, 국내경쟁부문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 5편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외 영화제 수상작부터 국내 유명 감독의 초기 단편 등 국내외 초청작 19편이 상영되며 총 36개국 84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gis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막작 <더 레터 룸> 아시아 최초 상영!
엘비라 린드 감독의 <더 레터 룸>이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된다.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 있는 다큐멘터리로 인정받은 엘비라 린드 감독은 <더 레터 룸>으로 단편 극영화에도 도전했다. <더 레터 룸>은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극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인사이드 르윈>, <스타워즈> 등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

역대 최대 규모 상금
이번 영화제는 심사위원장 영화감독 허진호를 비롯해, 특별심사위원 변요한, 변중희, 그리고 캐스팅마켓에 참여하는 김예원, 최경훈 배우 등 내로라하는 영화인들과 함께 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고 이춘연 대표를 기리며 신설된 ‘이춘연상’을 포함, 총 11개 부문의 상금이 5천 1백만 원에 이르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쟁쟁한 상영작 중 누가 수상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다채로운 상영작과 기획 행사로 영화제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새로 단장하는 이번 영화제 또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알렸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4일(목)부터 19일(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사진=개막작 "더 레터 룸" 스틸 사진
사진=개막작 "더 레터 룸" 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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