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동 골목상권 가성비 끝판왕 시민식당
음식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랑의 전도사
지하철 서울대학교 입구 8번출구를 나와 도보로 5분정도에 위치한 시민식당을 박상금 대표를 찾았다.
고향 여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은 74년 서울에서 졸업을 하였고, 78년도에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다고 한다.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박상금대표는 봉천 3동에서 학원과 유치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지인의 소개로 한식과 인연을 맺게되었고, "1996년도 신림동 고시촌에서 '마포갈비' 한식집을 22년동안 운영하면서 호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잠시 일손을 놓으니 일을 한다는 소중함과 건강관리 또한 움직이는것이 좋다는 생각에 다시 한식쪽으로 알아보던중 지금의 행운동 골목상권에서 새롭게 시작한 것은 2017년도 지금으로 부터 4년전이라고 한다.
배달은 하지 않고 철저하게 오프라인 장사만 하는곳이다.
"행운동은 종전에는 대가족들이 주로 많은 인구를 형성하였지만, 세월의 변모속에서 지금은 원룸촌으로변해 '나홀로 세대'들이 주변에는 살고 있다"고 한다.
"주로 학생들이나 필요에 의해 상경한 그리 넉넉치 않은 주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행운동지역 이기에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대가 얼마인지를 고민하다가 5천5백원의 행복한 밥상이 되었다 고"한다.
"박상금 대표에게 물어보았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데 원가(재료비등)를 공제하고 나면 남는게 있나요?
박상금 대표는 "이제 이 나이에 뭔 돈 버는데 무슨 욕심을 부리겠느냐! 잘하며, 어릴적부터 모태신앙인 박대표가 베풀수 있는 것은 무료급식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녹록치 않아 잘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한식당을 다시 오픈하였고, 배고픈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수 있도록 5천냥의 따스한 밥한끼를 맛있게 먹고 갈수 있도록 착한가격을 결정하였다"고 말해주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코로나 19' 시국에 배고픔이 주는 의미를 알기에 '백반 5천원'이라는 가성비 좋고,착한 가격을 고집하고 있다"고 한다.
"얼굴을 대하는 사람에게 웃음으로 최선을 다하자" 라는 삶의 모토를 통해 상대방도 나에게 호감을 갖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상도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 박상금 대표가 전해주는 말이삶의 모토가 되었다"고 말한다.
"바른생각과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밝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겠죠!" 박상금 대표가 전해준 말의 화두에 '우리' '상생' 단어의 중요성이 절실할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