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부영 아파트 '윤 영석' 국회의원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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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부영 아파트 '윤 영석' 국회의원 공청회
  • 김기운 기자
  • 승인 2021.09.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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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N뉴스통신)김기운 기자

l 경남 양산물금 부영아파트 분양전환 입주민 모임

  국민의 힘 윤영석 국회의원 공청회 실시


2021년 9월 18일(토) 오전 10시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관리동 앞마당에서  1,2차 입주민 100여명과 경남 양산 갑구 국민의 힘 윤영석 국회의원, 김효진 시의원, 곽종포 시의원, 정숙남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진행 되었다.

조기분양 추진 공청회가 열리고 있는 양산 물금 부영아파트
조기분양 추진 공청회가 열리고 있는 양산 물금 부영아파트

이날 공청회는 최근 부영주택측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주택 조기분양 전환 신청 분양가 책정을 두고 입주민들과의 가격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기분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21년 9월 1일(수) 오전 10시 윤영석 국회의원의 사무실을 방문, 약 한시간 동안 만남을 통해 조용건 비대위원장은 부영주택에서 조성원가가 아닌 주변 시세를 근거로 분양을 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정부에서 받은 혜택으로 저렴하게 조성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무주택 서민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주기는 커녕 시세차익을 취하려는 태도로 볼수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아파트 하자 내용및 요구사항을 담은 자료를 제출 하였으며 이에 윤영석 의원은 입주민들과 직접 면담을 약속한 바 있다.

입주민에게 인사중인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입주민들에게 인사중인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

입주민들과 비대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후 윤영석 의원은 주민들의 희망사항을 최대한 받아서 중간역할을 하겠다. 부영주택의 특성상 분양가가 이렇게 높을 수가 없고 주변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서는 안 되는데 주변 시세가 폭등한 상황에서 건설사가 일방적으로 폭리를 취하려 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 부영주택의 최고 책임자를 만나 이 문제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도록 협상의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양산갑구 국민의 힘 '윤영석' 국회의원
입주민들의 문제를 수렴하는  국민의 힘 '윤영석' 국회의원

또 김효진 시의원은 아파트 하자및 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이 상당히 많아 보인다. 건축 전문가의 입장에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했고 곽종포 시의원은 지금까지 양산 물금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일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가겠다고 했다.

비대위원들과 면담중인 '윤영석' 국회의원
비대위원들과 면담모습

앞서 2021년 9월 14일(화) 오후 3시 30분 비대위는 양산시 김일권시장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2021년 9월 16일(목) 조기분양 비상대책 위원회 회원 40여명은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앞에서 부영주택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하였다.

양산 물금 부영아파트는 1.2단지로 나뉘어 1369세대가 지난 2016년 1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2026년 1월에 분양으로 전면 전환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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