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캘리그라피 작가 '2021'년 고암프로젝트 초대전 展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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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캘리그라피 작가 '2021'년 고암프로젝트 초대전 展示
  • 김승수
  • 승인 2021.09.0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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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예술마을 협력 익명의 개척사 프로젝트 초대전
이응로마을 + 이응로의 집
최초의 개척사 : 최윤희 캘리그라피 작가
전시기간 : 2021. 9.7(화)~ 2021.9.18(토)
전시 시간 : 10:00 ~ 18:00
최윤희 작품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최윤희 작품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최은희 캘리그라피 작가는 홍성군청의 기획으로 2021년 고암예술마을 협력사업으로 익명의 개척사 프로젝트 초대전 공모에 선발되었다.

"작품활동과 가정활동 학교활동 사회활동 1인 4역을 감당하며 살아온 지난 30년의 세월은 참으로 쏜살같이 같다"고 작가는 말한다.

'익명의 프로젝트'는  홍성군청의 기획으로 고암예술마을과 협력한 프로젝트이다.

우측 한남대학교 학부를 마치고 MBA석사과정의 최윤희 작가
우측 한남대학교 학부를 마치고 MBA석사과정의 최윤희 작가

"이응로 화백의 유목적 삶을 바탕으로,지역과 국적을 넘나들며 늘 새로운 장소ㆍ환경에서 '개척'해나갔던 도전과 실험정신을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실험정신을 선양하고자 〈익명의 개척사〉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전국지역의 창작자들이 이응로의 고향(홍성)으로 부터 새롭게 '개척'해 나갈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삼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작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역사의 고장, 충절의 고장 홍성에서 전시회를 갖게되었다고 밝혔다.

작품 '고단했던 나의 하루  유일한 휴식처 너!'
작품 '고단했던 나의 하루 유일한 휴식처 너!'

고암 이응로 화백은 190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으며,이응로 화백의 작품에 심취한 프랑스 평론가 쟈크라센느의 초청을 받아 1958년 도불하여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귀화했다.

1989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일생동안 일제 식민기,해방과 6.25전쟁, 민주화 과정의 아픔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체득하면서 치열한 작품활동을 했다. 그를 한국의 거장 화가로 지목할수 있는 것도 바로 그의 '역경지수'라고 말한다.

최윤희 작가  민중의 소리  '평화'
최윤희 작가 민중의 소리 '평화'

최윤희 작가또한 시ㆍ공간의 융합 이응로 캘리그라피를 그리며 한국 현대사 거장으로서의 획을 긋고 있다.

역사앞에 선 오늘의 선상들이 어쩌면 과거로 부터 흘러온 내면의 강한 선들을 읊조려 내는 작가이기도 하다.

2021.9.7(화) ~ 2021.9.18(토)까지 이어지는 작품전시를 통해서 최윤희 작가는 새로운 영감을 얻고 삶의 喜怒哀樂을 계속해서 그려나갈것이다.

'이응로의 집 전시장
'이응로의 집 전시장

"그의 행보가 자못 기대가 된다"고 작가와 함께 '도반'을 하는 동료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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