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지도사 2급 합격 천순희 부장 끊임없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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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지도사 2급 합격 천순희 부장 끊임없는 도전
  • 김승수
  • 승인 2021.08.1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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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천순희 부장
대전 반딧불 평생교육원
김진중원장
지도교수 : 한지용
제 1기 천순희 회장, 송양화 부회장, 김용란 총무

대전 도마동에 위치한 반딧불 야학교를 오랜기간 동안 운영해 오고 있는 사람은 김진중 교장이며 목사이다.

일찍이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서 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금까지 이타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는 깊이있는 내공의 철학을 간직한 사람이다.

한국조폐공사 천순희 부장(경영학박사)
한국조폐공사 천순희 부장(경영학박사)

문해교육사 1기 과정을 어렵게 공부하고 필기시험을 통과한 천순희 부장은 얼마전에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조폐공사 부장으로 다년간 봉직하면서 주경야독의 길을 걸으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천순희 부장은 "중단없는 전진"이란 표현이 잘 어울린다"고 주변의 평이다.

부여가 고향인 천부장은 어릴적 친구인 현재의 남편을 만나 평생 가약을 맺었고, 태어난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몇 안되는 고향맨이 되어버렸다.

"흙에 살리라"라는 노래처럼 남편은 공직을 하야하고 땅과의 삶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천순희 부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대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그동안 틈틈히 공부한 자격증이 20여개가 된다.

직장에서도 강사가 되어 직원들과의 호흡을 하고 일과후에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통해 회사 밖의 사교를 이어가며 본인의 성장을 꾀하는 이 시대가 낳은 진정한 학구정신이 아닐수 없다.

성인문해교육지도사 2급 자격취득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장
성인문해교육지도사 2급 자격취득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장

 

"금번과정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며 살아왔지만 글씨를 몰라 무엇하나 제대로 내세워 할수 없는 현실의 아픈 주인공을 대상으로 문해지도를 하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이야기 했다" 천순희 부장은 언제나 맑고 밝으며 명랑하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조폐공사 부장으로서 동료들과의 소통을 하며 조직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가정에 충실하며 짬을 내어 공부를 하는 자세로 삶의 우위적인 겸손을 실천하고 있다.

"얼마남지 않은 직장생활 동안 본인을 키워준 조직에 감사하며 또한 조직에게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는가를 생가하면서 퇴직후에라도 동료들과 후배들을 위한일을 겸해 할수 있는 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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