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진실과 거짓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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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진실과 거짓에 대한 논란
  • 장익수
  • 승인 2021.07.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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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NGO센터
시민문화예술협회
데스크노트 (장익수/ 메인즈)

N뉴스통신 칼럼 (편집국장 장익수)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진실과 거짓에 대한 논란

경기도와 남양주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이를 살펴본다. 

아래는 경기도에서 청정하천.계곡 만들기 위한 추진경과로 보도한 내용이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70616168030870

경기도 "남양주는 시 사업-도는 31개 시·군 대상"…이재명 vs 조광한 하천정비 원조논쟁 입장 - 머니S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최대 성과 중 하나인 하천·계곡 정비 사업이 경기도지사와 남양주시장 간 때아닌 원조논쟁 공방으로 뜨거운 가운데 경기도는 남양주시가 먼저 시작한 것은 맞지만 성과를 가로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6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
moneys.mt.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6735

남양주시장 “이재명 도지사, 하천 정비정책 자신 치적으로 내세워”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TV 토론회에서 언급된 하천·계곡 정비사업과...
news.kbs.co.kr


남양주시는 언제 추진하였는가? 

남양주 민선8기 지방선거 이전 (2017년 11월 27일, 남양주뉴스)
https://www.nyjnews.net/sub_read.html?uid=32007&section=
[남양주뉴스] 경기도, 내년 소하천 정비에 804억 투입
경기도내 소하천 정비 사업이 큰 폭으로 확대·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정부가 확정한 2018년 예산안 중에서 국비 보조 대상인 소하천 정비 사업의 예산 범위가 최종 결정돼 국고에서 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www.nyjnews.net
뉴스보도자료 (2018년 2월 8일자 남양주뉴스)

 

https://www.nyjnews.net/sub_read.html?uid=32281&section=
[남양주뉴스] ‘왕숙천의 섬 알동산 하천정비’ 설계 착수
진접읍 내각리 왕숙천 한가운데 알처럼 솟아있는 ‘알동산’ 주변이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둘레길 인도(산책로)가 설치되고 분홍색 갈대 생태습지, 휴게쉼터 및 소공원, 수생식물 습지, 자전거도로 꽃길, 갈대길 숲
www.nyjnews.net

 

지방선거 이후 보도자료 (2018년 9월 3일자 남양주뉴스)

https://www.nyjnews.net/sub_read.html?uid=33166&section=sc6&section2=
[남양주뉴스] 조광한 “하천 가꾸기야말로 보편적 복지”
조광한 시장이 ‘하천 가꾸기’에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하천 주변에서 성행하고 있는 불법영업 행위의 뿌리를 뽑겠다는 방침이다.조 시장은 앞서 진행한 제7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하천 명품공
www.nyjnews.net

2018년 6월 기준으로 지방선거가 있었다. 그때를 기준으로 누가 먼저 정책제안을 해서 시행했는가를 가지고 경기도(이재명 지사)와 남양주(조광한 시장)시가 정책시행 업적을 가로채기했다며 서로를 비방하고 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 
닭이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싸움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금 우리는 화합과 소통 그리고 공유경제의 원칙이 더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서로의 입장 차이가 분명하다.

그러나 누가 먼저이든 도민과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시행했으면 그만이다. 그리고 그 결과 경기도 지역에 살고 있는 도민이나 남양주 시민들이 행복한 자연환경을 누리고 살 수 있도록 해 주었다면 좋은 정책 결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기에 두 자치단체장이 대결 구도를 형성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를 경쟁 상대로 삼아 지지도나 인지도를 높히려는 것 외에 달리 설명할 것이 없다. 

경기도가 상위기관으로 남양주시 감사를 시행하면서 부당한 부분이 있다면 경기도는 감사를 멈추어야 한다. 지방자치의 고유영역까지 침범해서 통제하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다. 또한 동시에 남양주시는 100% 무결점 인사나 행정을 했다고 자신할 수 없을 것이다. 털어서 먼지 나지 않는 곳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숲은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이다. 

사람은 만나서 새로운 일을 꿈꾸고
사람은 만나서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고
사람은 만나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간다. 

사람 간의 인적 교류로 인해 만들어진 모든 것에는 결국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람의 입김이나 신뢰도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 사는 세상 소통하고 믿어주는 일이 우선이다.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난 목 마른 사람에게 생수를 주는 일이 일상이기를 바란다.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적을 만난 사나운 맹수처럼 서로를 헐 뜯는 동안 평상시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고 희망을 잃어가는 민초들의 삶은 외면 되어지는 것이다. 

싸울 힘이 있거든 백성의 안위를 살피는 일로 싸우기 바란다. 경기도민(남양주시민)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재정을 가지고 제대로 사용처를 찾아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제대로 된 정치인의 모습을 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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