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아닌 방향을 공유하는 우리들 이야기
상품 & 작품
'상품'은 본질적으로 비교가 특징입니다. 상품은 가장 좋은 품질에 대비한 가장 좋은 가격을 비교해서 사야 잘 산것 아닙니까? 반면에 '작품'은 어떻습니까? 비교하여 평가하기가 어렵죠. 왜? '각각의 독특성' 때문이 아닙니까? 조선시대 평민을 평상시의 삶에서 그려낸 김홍도의 작품과 조선 양반과 기생들의 해학을 담은 신윤복 화백의 작품은 결코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께서도 나를 만드실때 결코 '상품'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작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상품화'시키는 것은 삶의 바른 자세가 아니고 또 타인을 상품화 시켜서도 안됩니다. 관계를 '작품화'시키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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