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아닌 방향을 공유하는 우리들 이야기
편리주의 인생
바보들은 '과정'을 기대하지 않고 결과만을 꿈꿉니다.
멕시코의 조그만 시장에 한 노파가 1센트짜리 양파 20개를 길바닥에 펴놓고 팔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본 선교사는 2달러를 주며 모두 달라 했더니 거절하더라는 것입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왜 안 팔려 하느냐?"는 질문에 노인왈 "난 물건을 팔아 돈을 벌려는 이유도 있지만 이 2달러 속에는 돈으로 살수 없는 세상 살이를 볼수 있는 시간이 들어 있다네. 만나 인사하고 때론 좋아하고 그리고 흥정하고 싸우는 인생이 들어 있다네. 그런데 왜 그대는 이런 모든 것을 2달러에 빼앗아가려 하는가?"
-캠가이어 '묵상의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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